오버홀 직접 하시는 분 계신가요? Submariner
오버홀 직접 하시는 분 계신가요?
쉽진 않다는거 알아요. 제가 정밀한 작업을 좋아하다보니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학원 같은데도 있던데요. 다양한 기종은 아니더라도 제가 갖고 있는 시계들 오버홀 직접 할 정도로 배우려면 얼마나 배우면 될까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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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찬
2023.10.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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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런던
2023.10.07 07:14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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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3.10.06 20:56
한국도 관련 전문대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기술직이 그렇듯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한정적인 것 같구요...
성공과 실패를 겪으면서 노하우를 쌓아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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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런던
2023.10.07 07:15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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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3.10.07 13:32
타임랩에서 정기적으로 입문자 클래스를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네이버 카페에서 검색하면 나올듯 합니다. 한번 클래스 참여해 보고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취미수준의 셀프 오버홀이라면 가능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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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런던
2023.10.13 08:52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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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ranth
2023.10.07 17:08
위의 알라롱님이 언급하신 타임랩에서 진행하는 시계입문 코스 진행교육 받아본적 있습니다. ETA 6497을 기반으로 하여 무브먼트의 각 부품들을 조립 및 조정(adjustement) 정도 교육까지 배우고, 각종 도구들을 기본 제공해주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오버홀까지는 가능하다 생각합니다만... 저도 몇번 자체 제작시계나 중국제 시계정도는 시도해봤는데 영 결과가 마음에 들진 않더라고요(이스케이프먼트가 살짝 어긋나게 돈다던지, 오버홀 전보다 오차는 줄었는데 진폭이 줄고 비트에러가 오히려 더 커진다던지..) 결국 고가 시계는 정식 매장에 맡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롤렉스 cs 사태를 보면 그마저도 믿을수 있는지는 의문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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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ranth
2023.10.07 17:10
논외로, 해당 클래스 수업 참가는 기회가 되신다면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사실 '시계가 취미'라고 해놓고 '고가시계를 구매하는 것이 취미'가 되어버리는 요즘 시계판을 보면 이게 맞나..? 싶기도 한데(예전에는 직접 커스텀도 많이 하고, 오버홀이나 분해소지까진 아니더라도 뒷백도 따본다던가, 하다못해 무브먼트 관련 자료나 정보라도 많이들 찾아보았는데 요즘은 그런건 오히려 별종 취급 받는거 같기도 하더라고요) 이런면에서 시계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해볼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 클래스가 끝날 때 본인이 디자인한 시계가 하나 생긴다는 것도 나름 감성있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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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런던
2023.10.13 08:52
좋은 의견 감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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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
2023.11.06 14:19
3년정도면 기본 오버홀 정도의 작업은 가능할듯요^^~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시계방 주인말고 누가 할까요? 각분야의 전문가에게 맡기는게 합리적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