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여행과 익스플로러, 1일차 Explorer I, II
얼마 전 여름 휴가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출국 태풍 6호, 귀국 태풍 7호 상륙 시점과 일치하는 환상적인 일정이었으나
정말 놀랍게도 연착도, 난기류도 없는 깔끔한 비행이었습니다.
익스플로러는 첫 출국이었는데, 앞으로 몇 번에 걸쳐 여행 중 찍은 사진들 올려보겠습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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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설문(?) 본 것 같습니다 ㅋㅋㅋ 안전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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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 1차면 일본 회사원으로 위장 가능합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있었던 고대적에는 지하철타면 섭이나 스마차는 샐러리맨 아저씨를 하루에 두어명은 봤었는데요. 최근에는 되레 더 못본 느낌입니다. / 여행에 날씨가 열일했네요. 쨍한게 보기에 좋습니다. (더운거 빼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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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문워치는 못봤고 리듀스드 같은 오토매틱 스마는 꽤 봤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은 건 제 앞에서 닫히는 문을 잡아준 어느 형님의 빈티지 GMT 였습니다. 페이딩 진행된 베젤이 예술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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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 역시 깔끔하니 멋집니다. 카라게와 맥주도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그나저나 손가락이 길쭉길쭉 하시네요. 단풍손인 저는 그저 부럽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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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방문한 곳인데, 처음보다 제대로 즐겼던 것 같습니다. 손가락은 모르겠지만 손목이 아주 얇아 섭마 보다 큰건(섭마도 좀 무리..) 못찬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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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간 되셨나요? : ) 저도 여름 휴가 일본 예정인데 ㅎ ㅎ시원한 맥주가 끌리네요 익스와 좋은 시간 보내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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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즐거웠습니다. 도쿄로 가신다면 사진의 긴자 라이온에서 맥주 한 잔 추천드리고 싶네요. 아직 못올린 사진이 많은데, 몇 번에 걸쳐 차차 올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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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본생맥 시원하네요. 익스1은 나이가 들수록 참 맘에듭니다.
30대때는 저 시계가 뭐가 예쁘다는거지..했었는데 말이죠.
바쁘고 막혔던 일 털어내고 내년 봄엔 일본에 가있길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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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로 마셔봤는데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었습니다. 무려 100년이 넘은 유형문화재로 알고있는 곳인데 말이죠. 바쁜 일 잘 마무리하시고 평안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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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후후훅
2023.08.20 15:13
익스플로러1은 탐험/모험가의 시계라는 콘셉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것을 차고 어딘가 거닐면 내 자신이 모험가가 된 것 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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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귀찮은 일이 있을 때 이 또한 모험이다, 나는 모험가다 하는 자기세뇌에 좋은 모델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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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은 얼짱이네요^^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일본 직장인들이 가장좋아하고 갖고싶은 시계1위인 익스플로러1 을 차고 가셨군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부럽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