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배신데이입니다. feat. kermit Submariner
오늘은 전통(?)의 스피디튜즈데이지만 과감하게 배신하고 그린섭을 착용했습니다.
배신의 이유는 그린섭이 멈춘 날짜가 오늘과 같은 26일지 뭡니까.
극도의 효율을 추구하는 저로써는 배신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차피 날짜를 맞추지 않지만 날짜를 맞추지 않아도 오늘 날짜를 표시하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려 멈춘 시점까지 맞았는지 오후 12시가 지난 지금 날짜가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제부터 맑은 날씨에 날짜까지 맞는 그린섭을 착용하니 매우 흡족한 하루입니다.
알루미늄 인서트의 변화하는 색감도 좋고요.
그럼 덥지만 맑은 화요일 되시길 바라며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란다는 스피디튜즈데이용 멘트를 표절하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댓글 14
-
1년에 며칠 있을까 말까 한 날이라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재찬
2022.07.26 19:27
배신데이가 멈니꽈?
-
매주 화요일 오메가 스피디튜즈데이에 문워치 사진을 올려야하지만 배신하고 섭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
날짜가 같다면 이건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무조건 차야지요ㅎㅎ
-
날짜가 맞으니까 생각보다(?) 좋더라고요. 다음부터 날짜를 맞추고 찰까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
뀨그린 역시 이쁩니다. b
-
뀨그린은 사랑입니다. ㅎㅎㅎㅎㅎㅎ
-
저도 오늘 마침 그린섭입니다.
날짜도 26일 입니다.
색상 구성은 비슷하죠? ㅎㅎ
지원샷 남깁니다.
-
베젤 색감이 예술인데요? ㅎㅎㅎㅎㅎㅎㅎ
-
참 재미있네요 ㅎㅎㅎ 한달에 한번만 가능한 날!
-
시계 여러개를 번갈아 차서 어제처럼 딱 눈에 띄지 않으면 일년에 한두번도 힘들것 같습니다. 어제는 그린섭이 크게 땡기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ㅎㅎ
-
헐크니 스벅이니 현행 모델들이 많지만
뀨섭이 주는 빈티지 멋스러움은 못 쫓아가는듯 싶네요
추천 쾅! 박고 갑니다
-
요즘의 그린이 없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죠!!!!
난 세라믹과달라!!!!!!!
이쁩니다!!!!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ㅎㅎㅎ롤리는 배신이야~배신~~~(No.3 송강호버젼ㅋ)
날짜가 맞아서 차고 나왔다는 굉장히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이유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인정하겠습니다~~ㅋ
전 저 구구그린을 접한적이 거의 없지만 알루미늄 인서트의 그 감성은 무시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