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모건스탠리가 발표한 시계회사 자료라고 합니다. 역시 롤이네요~~ Submariner
절대 1등을 내어주지 않는군요.
최근 튜더의 약진도 눈에 띄네요. 롤의 마케팅 정책을 배워 더 성장하지 않을까하는 느낌입니다.
요즘 힘이 없다 느껴진 오메가가 까르띠에에게 2위를 내어주었군요.
3위은 오메가.
파텍과 AP의 순서가 바뀐 것도 기사화되서 나오더라구요.
리차드밀은 많이 만들지도 않으면서 꽤 상위권이네요.
롤의 더 놀라운 점은 시장 점유율인것 같습니다. 완전 압권이네요. 왠만한 브랜드 다 더해도 못 따라가는군요.
시계랜드의 초격차네요
어쨋든 롤의 성장은 다른 시계 브랜드 성장에도 영향을 주겠죠.. 하지만 시계를 원래 좋아하던 분들도 롤 열풍을 좋아하실지는 개인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어쨋든 롤 화이팅입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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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2.03.2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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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76
2022.03.21 01:11
돈이 되서 사는거지가 얼마나 갈까요? 타포에 계신 분들 중엔 한 수 위인 분들이 많아. 요즘 롤 열풍이 그냥그냥인 분도 많을 것 같긴 합니다.
런을 할 수 없는 처지라 성골하신 분들만 부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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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2.03.21 01:16
위 표에서 보듯이 오래 갈 것 같아요.
접근성도 적당히 좋은 가장 유명한 브랜드에요. 시계 몰라도 롤렉스는 알죠. 이렇게 부럽다는 분들이 계속 있는 이상 시계판 불이 꺼지더라도 가장 늦게 꺼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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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봉드
2022.03.21 12:33
글쎄요.. 저는 기술력 보고 롤 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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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2.03.21 14:01
말씀드렸듯이 예전엔 기술력 대비 가성비 좋았죠. 비공식적인 할인도 받았었고..
10년 전이랑 달라진 기술력은 약간의 파워 리저브 정도인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돈을 저렇게 버는데 케이스 소재라도 좀 바꾸던가 하는 눈에 띄는 발전이 안 보여서 아쉽네요.
너도나도 노력을 들이면서 구매하고자 하는 이유는 적어도 환금성이 가장 크지 않나 싶습니다. 시계라기보다는 롤에 갑자기 관심 가지면서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 이유도 대다수가 이 이유일 것 같고요. 저도 롤 참 좋아하고 여러개 보유 중이지만 지금은 기술력 대비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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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2.03.23 12:42
롤로 시작해서 롤로 끝난다는 말이 있지요. 아직까진 롤렉스보다 완성도가 높은 브랜드는 생각이 안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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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2.03.23 12:53
맞습니다.
일반인들이 그나마 진입할 수 있을 만한 최고의 툴워치라 저도 롤 좋아합니다. 다만 제값에 구매한다는 전제하에;;
그나마 제값에 구매하실수 있는 VIP분들에겐 추천 드리지만 프리미엄 주고 구매할 기술적인 가성비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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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니센
2022.03.21 15:30
롤을 가방으로 비유하자면 예전엔 샤넬인데 지금은 루이비통 같은 느낌이네요.
판매량보단 앞으론 이미지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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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2.03.21 17:25
롤렉스가 재미있는 점은 한계에 도달했는데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는가를 지켜보는거죠. 2000년대에 접어든 롤렉스는 세라믹 시대로 돌입, 새로운 무브먼트와 기술의 투입으로 모델변경 사이클을 성공적으로 거쳐왔는데 이제는 그러한 소재가 거의 떨어진 상황입니다. 롤렉스 입문자들에 의해 유래없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긴 하지만, 구매가 어렵다는 상황을 차지하면 최근 나오는 제품들을 보면 큰 감흥이 없죠. (주력 모델의 체인지가 끝나있는 점이 더 큰 요인일 수도 있고요) 물론 구매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 흥미진진할 수도 있겠지만, 한, 두발짝 떨어져서 보면 다음 사이클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가 가장 궁금한 브랜드의 하나입니다. 쉽게 변화를 줄 수 없는 현재의 라인업, 시계 기능의 의도적인 제한, 업계를 아우르던 새로운 기술의 도입이 완료된 것이 현재의 롤렉스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롤렉스는 많이 만드는 만큼 많이 팔고 있어서 당연하다고 보는데 리차드 밀의 생산개수를 감안했을 때 그 순위가 더 놀랍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연간 5천개 목표에서 더 줄어들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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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writing
2022.03.22 16:01
롤의 매력은 기술력에 비해 가성비가 있는 브랜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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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
2022.03.22 18:25
롤에 흥미를 잃고나니 되려 너무나 풍부한 선택지에 시계생활이 즐겁습니다.
오메가가 힘이 빠졌다라기보다, 깔띠가 여성용 주얼리 수요를 흡수한 게 크다고 보는게 맞겠죠.
기술력으로 보나, 베리에이션 확장으로 보나 요즘 가장 활기넘치는 브랜드 아닐까 싶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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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2022.03.25 15:30
롤은 화려하지 않지만 기초에 튼튼한 기술력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회사도 롤급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주는 브랜드는 못봤기에... 브레게 오버코일과 파라크롬에 집착하는 보수적인 고집도 결국 품질에 반영이 되지 않니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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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liner
2022.03.26 00:19
이건 Market Share 랭킹이라서 어떤 기술력, 가격대 등과 다른 얘기인것 같습니다. 가장 잘 팔리는것이니 여기서 랭킹에 드는 시계들은 상업성 차원에서 목적을
달성했다고 봐야겠네요. 모든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스위스 시계 수출 추이를 보면 전체적으로 오히려 숫자는 팬데믹전까지는 계속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기계식 시계 인기가 점차 시들해지다가 팬데믹이 약간의 주사효과 같은것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세대의 시계 애호가들이 생겨나는 계기를 마련했으니 좋은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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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no
2022.03.29 08:53
프리미엄만 없다면 하이엔드 대비해서 만듦새나 완성도는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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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지난 자료긴한데..
롤은 이미 성장한 브랜드라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지난 몇년간 기술적인 노력도 없다시피해서요. 줄서서 사기 전부터 딱히 연구개발이 활발했던 브랜드도 아니고 경영도 투명하지 않아서 많이 생산하고 잘 팔아서 이젠 시계라기보단 금이나 화폐같이 돼버렸네요.
저도 롤 좋아하지만 예전엔 가성비로 샀었는데 요즘 롤은 돈이돼서 사는거지 기술력보고 사지는 않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