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이군요..ㄷㄷㄷ Explorer I, II
회사에 상여금 받은거 안쓰고 틈틈히 모아놨다가 그유명한 익스1 한번 사보려고 아침부터 주말에 대기타고 한 5번정도 매장갔는데 시간만 버리고 믈건도 없고 p주고 되팔이들한테 살빠엔 남는돈으로 다른거 하고 말지란 생각에 자연스레 롤은 포기가 되네요..
백화점에 매대에 물건이 텅텅빈거보고 실소를했습니다..
공산품인데...아무리생각해도 물량조절이라는 생각이드네요
그래봤자 그냥 시곈데..저마크하나만보고 저러나싶기도하고...
근데 저도 저러면서 시계질 오래했는데 롤한번 경험해봐야되지않겠나 싶어서가봤는데 주말마다 아침일찍가서 몆번해보니 그냥 때려치자는 맘이드네요.
그돈으로 그냥 묵혀두거나 주식에 묻어두거나 해야겠습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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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니센
2021.10.2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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源の神風
2021.10.21 09:09
계절타는 것 같드라고요.
봄되면 성과급, 결혼등 예물수요가 슬슬 올라오면서 가격이 또 올라가면
여름되면 날도풀리고 오픈런, 휴가대리수요 등등이 오르다가
가을 되면 이상하게 스물스물 피가 떨어지면서 중고 빈도도 올라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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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ellope
2021.10.20 22:18
저도 사고 싶은데 피 주고는 안 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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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GMT
2021.10.20 23:03
롤 대단한 시계는 맞아요. 품질이나 가치 등등…
그런데 이제 너어무 많이 풀렸습니다.
백화점 매대에는 없어도 돌아다니는 사람 10에 5명은 롤을 차고 있는거 같아요..
조금 과장하면 시계매니아계의 애플워치 같습니다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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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2021.10.21 02:41
저도 여러개 차봤고 지금도 보유중이지만, 롤렉스는 갈수록 그냥 관심에서 멀어지네요. 프리미엄도 그렇고 너도 나도 달려드는거 보니 그냥 갈수록 정이 떨어진달까요. 더이상 시계쟁이들만의 것이 아니라 그런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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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새
2021.10.21 08:53
저두 몇개 보유하고있지만 그만한피를주고살만한물건은 아니라는 결론이네요
롤은 지금이 제일 쌀때다 이런 감언이설에 속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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源の神風
2021.10.21 09:14
저도 신모델로 갈아탈라고 했다가,
매장에서 장난질 치는 기분 느낀뒤로는 그냥 가지고 있는 케이습니다.
개인적으로 공산품이 주는 완벽한 마감은 그세에서 찾고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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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코
2021.10.21 12:18
매장가도 없거나 구하질 못하니 자연스레 구하기 힘든건 마찬가지라도 생산하지 않는 빈티지나 구 모델에 더 관심이 갑니다 희소성도 있구요 백화점이 멀다보니 가서 사기도 힘들지만 매장 돌아가며 줄서는거 보면 참 여러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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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하
2021.10.30 16:16
몇년 이 걸리든 예약을 받고 순번에 오를 수 있다면 이 열기는 끝나는 게 자명한데 예약을 안받는다? 시세 올리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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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에이치
2021.11.24 21:27
저도 사고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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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2022.03.09 23:07
동의합니다.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그래도 예전보단 피가 점점 줄더라구요. 구할사람은 다 구한건지..
물량이 풀리는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