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함께 로렉스 입당 했습니다! Datejust

지금 블랑팡 ff 갖고 있고 편하게 돌려 찰 시계 알아보던 중에 운 좋게도 4일 간격으로 와이프와 함께 데이저스트 모델을 백화점에서 구입하게 됐습니다.

제가 먼저 구입을 했는데 방문했을 때 데이저스트 41미리 그레이 컬러라고 하는 슬레이트? 컬러 스무스 베젤이 있더라고요.

원하던 청판 검판도 아니었고 플루티드가 아닌 스무스베젤이라 고민을 많이 했는데

현재 이마저도 구입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고 개인적으로 원했던 41미리였고 평소 일 년에 한 두번 정장을 입을 정도로 캐주얼을 많이 입으니 스무스도 나쁘지 않겠다고 스스로 최면?을 걸고 구입을 하게 됐습니다.

지금도 커뮤니티에서 플루티드 베젤을 보면 속이 좀 쓰리기는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만족스럽네요.

그러고 나서 4일 뒤에 와이프도 매장 방문했는데 데이저스트 28미리 콤비 모델이 있더라고요.

와이프는 플루티드에 쥬빌리 콤비 사이즈 딱 원하던 조합이었는데 다이얼 컬러 때문에 조금 고민하던 찰나에 담당 직원분께서 다이얼은 교체가 가능하다는 말에 바로 구입을 하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인기 모델이 아니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저희 부부 둘 다 로렉스는 각각 두 번 방문만에 나름 쉽게 구입을 한 것 같아서 좀 당황스러우면서도 연초에 기분 좋은 일이 생겨서 앞으로 올 한 해도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타임포럼 회원님들도 올 한 해 좋은 일들만 생기길 바라고 원하시던 모델들 득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