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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874  공감:1 2020.06.01 20:56

시계 중 브슬 모델 중 자주 착용해서 묵은 때가 좀 있는 녀석들을 오늘 맘먹고 날 잡았습니다.

얼마전 구매한 바넷봉 공구를 쓸데가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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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바디에서 브슬만 분리합니다.
브슬을 초음파세척기로 세척하기 위해서입니다.

귀차니즘으로 계속 미뤘는데 오늘 종합건진 날이라서 집에 있으면 뭐하나 해서
백화점 데이트도 갔다가
오후엔 시계 세척 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예전엔 매장에서 세척 서비스도 해줬었는데
요즘엔 얄짤 없네요.
집에서 해야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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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물에 약간의 비눗물을 풀고 때를 불려서 초음파로
음파음파 세척해줍니다.

케이스 바디는 클리너로 적당히 닦아주고요

하나 세척하는 동안 po도 분해해서 세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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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려는데 애기랑 외출나갔던 와이프가 돌아와서 와이프 것도 세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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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 안됬던 스티커가 너덜해져서 때가 더 끼네요.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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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분해하고 보니 데젓과 po 바넷봉 사이즈가 완전히 동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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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 잘 닦아 말리고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속이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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