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매장 가보신분있으신가요? etc

클래식 라인은 간간히 있었는데, 프로페셔널 모델은 없었습니다ㅠㅠ

요트마스터도 프로페셔널 아닌가요? 요마 스틸은 간혹 보일겁니다. 미국에서, 그리고 일본에서도 종종 있었습니다. 

그나마 요마가 물건은 있나 보군요. 요마1을 몇개 가지고 있었지만 참 고급지고 예쁜데 섭마보다 자꾸 밀리는 느낌입니다

롤은 회사 유통 정책상 하모나이제이션으로 인해 전세계 세금 제한 금액이 모두 똑같아요. 각 나라별 부가 가치세가 달라서 구매 가격이 다른거지 혹 면세 하신다면 어디서 사시든 금액은 똑같을겁니다. 환율에 따른 차이가 조금 있는데 어쨌든 부가가치세 면세 받으신다고 치면 국내 성골 구매보단 쌀거에요. 한국 들어가실때 세금 신고 하시면 국내 백화점 대비 30프로는 비싸질거라는건 함정.... 세금폭탄이 세서... 그래도 스위스가 일본 미국보단 쌉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리고 중국 손님들 없어서 토나 섭마 젬티 제외 프로페셔널 라인은 쉽게 구매 가능 한것 같아요 발품 파시면 여행중에 하나정도는 득하실수 있을겁니다. 아시는 분은 베른에서 며칠전에 섭마 블랙 사오셔서 달려 갔는데 없더라구요 근데 데젓 요마 레드웰 다 있긴 했어요. 참고로 스위스 거주하는 교민입니다. ㅋ

작년 6월 경에 프랑스 출장차 나갔다가 여유가 좀 있어서 스위스 좀 돌아보고 왔는데요. 몇 년 전 방문했을 때 대비 다양한 모델을 보기가 어려웠어요.

2015년 쯤에 제네바 갔었을 땐 AP는 물론 파텍도 그리 어렵지 않게 살 수 있었는데 시장이 이렇게 될 거라곤 생각도 하지 못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가 막심힙니다. ㅎ

암튼 이번에 제네바, 로잔, 베른, 인터라켄... 등등 들렀다 왔는데요, 시계 매장은 제네바에서만 잠시 돌아봤었습니다. 그 때 들렀던 파텍 매장의 포스는 지금도 느껴지네요.

매장직원과 노틸러스를 포함한 파텍 품귀현상에 대해 한참 이야기했더니 시착도 시켜주고 당시 최신 카달로그와 쇼핑백도 챙겨주더라고요.ㅎㅎ

그리고, 시계로 먹고사는 나라인만큼 어디를 가더라도 중고 샵 포함해서 시계매장이 널려있었습니다. 대표적 휴양도시인 인터라켄마저도 중국인 관광객들이

엄청나게 유입되면서 시계 매장이 셀 수 도 없이 생겨났더라구요.  심지어 융프라우 산장에서도 시계매장을 봤어요. 제가 신경 쓸 바는 아니었지만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헷갈리더라구요...ㅎ

썰이 길었는데요, 구체적인 여행 일정과 코스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지런히 발품 파시면 충분히 구하실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최근 중국인 관광객 유입감소로 의외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지 않을까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착한 가격은 보장할 수 없을 듯 해요. (입국 시 세금신고 등에 관한 사항 등은 고려해 보셔야할 듯하구요...)

아무튼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고 좋은 시계 득템하시길 기원합니다.

올 1월 런던, 파리, 쾰른을 방문했는데

프로페셔널 라인은 보기 힘들었네요.

하지만 데젓41 은 몇점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