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선배님들 의견 듣고싶습니다. Datejust

여친분이 일단 훌륭하시네요. 축하드리고요. 원하시는 제품에 웨이팅거시고 얼마안남은대.출갚는시간정도는 같이 기다려주세요. 대신 다 갚자마자 축하용으로 하나씩지르는거 잊지않도록 얘기 잘 하시구요.

정답은 없구요.

거꾸로 시계 포기하시면 본인은 괜찮으세요? 이제 결혼하시면 팀으로 움직이는 거고 거기서는 누군가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이 있다면 오래갈 수가 없답니다. 의외로 남자는 ‘난 잘하고 있고 성공하고 있다’ 라는 성공 신호가 적절히 있어야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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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이 어느정도 되는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마용성 30평에 샤넬까지 언급하시는것으로 볼때 시계 하나로 고민할정도의 경제력은 아니실것 같은데...일단 저 모델은 지나치게 화려하고 30대 복장 매칭하기가 거의 어려울겁니다. 롤렉스든 아니든 어차피 시간 지나면 다 질리거든요...^^;;;;; 그래도 저는 돈 있다면 무조건 살것 같습니다. 결혼전 예비신부님 의사가 샤넬 접을정도로 확고하시니 결혼후엔 구매자체가 불가하실 겁니다. 그리고 이론적으로 집값 다 갚을때까지 참다가 사려면 죽을때까지 기달려야할지도...ㅋ

그 상황이라면 바로 스톱! 

한마디로 사지 말라는 소리로 들리네요

와이프 되실분이 현명? 현실적이셔서 부럽습니다 

우리 와이프는...

그리고 그런 사소한것부터 트러블 있기 시작하면 점점 더 힘들어집니다

결혼준비는 시작일뿐 가면갈수록 더 큰일들이 생기고 쌓여갑니다

그래서 저는 결혼전에 싹다 질러줬습니다ㅡㅡ 

허락, 그런건 잘모르겠습니다ㅋㅋ

그리고 지금도 질르고있습니다; 단! 한정수량 이상 금지

우선 유부들이 하는 말로

허락보단 용서해 주는 시간이 더 짧다했습니다

여친분에게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자는 의미로 백도 선물해주시구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혼수예물이라는 선물보단 그냥 "자기 결혼준비 하느라 고생하구 있으니 힘내라는 의미로 준비했어" 이런식으로 이야기해보세요

결혼생활 하다보니 현재에 유지하는게 쉽지 않더군요..계속 뭔가가 생깁니다 ㅋㅋㅋㅋ 결혼전에 지르고 더이상 관심을 안두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나중 결혼후에는 개인 모아놓은 돈으로도 시계사기 눈치보입니다.

제 생각은 우선 지르셨으니 이번에 잘 넘기시면 괜찬을듯 합니다.

저 또한 시계 구입하면 엄청 눈치보이는건 당연하지만 시계가 금처럼

 자산이며 현물가치가 있다라고 항상 강조하며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잘 넘어가시길^^;

제 와이프도 그랬는데 그냥 사주세요.

어차피 시간 지나면 사주게 되어있고,

그 사이에 가격은 오르더라고요.

이자만 한 달에 400 정도 나가는데 이거 원금 얼마 갚는다고 티도 안 나더라고요.

현명하신 신부님을 두셨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보니 져주는게 이기는거 더라구요

잘 이해가 안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신부님 해달라는대로 해주시면

결혼생활 내내 행복하실겁니다

신부님 하자는대로 하면 결혼생활이 편하죠.

거기다 현명하시니...

그런데 이미 서명하고 보호테잎 제거한 시계를 어찌하실지...궁금하네요.

현명하신 신부님을 두신거에 축하드립니다.

저는 스톱으로 들립니다만...

결혼 후에는 더더욱 사기 힘들어집니다 ㅎㅎㅎ 많은 유부남들이 공감하실 겁니다. 아직 결혼전이므로 킵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는 결혼할때 혼수 자체가 없어서, 싸울일도  없었지만, 결혼 혼수관련  싸움이 많아 질수도, 스트레스 많이 받을수 있습니다. 셀프혼수도, 예비 신부에게 예물 사주는 것도 큰 스트레스가 될수 있습니다. 와냐면, 받으면 그만큼 줘야하는게  예물이니까요. 남자도 돈이 많이 들지만, 예비신부의 예산범위를 초과하는 부분이 있다면, 우선 정말필요한 예물  리스트를 작성하시고, 신부측의 부담이 안되는 범위내에서 구하시구요. 신부 선물은 결혼 예물이 아닌 선물, 예를들면 생일선물, 등의 핑계를 만들어서 예물이 아닌 선물쪽으로 사주는 것이 부담없어 보입니다. 받으면 그만큼 줘야하는게 예물이니까요.

ㅎㅎ결홈하시면 더욱힘들어질거예요

결국 결혼예산에서 제외 된거라면 킵하세요

정말로 정말로

결혼하시면 정말 더 힘들어 집니다 ㅋㅋㅋㅋ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몰라요

킵하세용 ㅋㅋ

킵하시고 앞으로 잘하시면 되요 ㅎㅎ 

결혼 후에는 롤렉스를 떠나서 뭐건 사기 힘들어집니다. 저라는 무조건 킵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__)(^^) 꾸우~~~벅!!!
luck™이었습니다...^^

결혼 전에 그것도 셀프혼수? 개념으로 구입하고 여친분이 사준걸로 하려던 시계인데 예비신부님이 개입할 수 있는가가 궁금해집니다

샤넬백도 안받을테니 대.출부터 갚고 사라... 하는 이야기도 위에 이야기와 중복됩니다만 제 생각엔 여친분께서 시계를 사주셨을때 가능한 이야기 같고... 현명한 여친이시지만 뭔가 이상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음은 지울 수가 없네요

40대 유부남으로서 결혼 전 자기 자본으로 마련한 아이템은 당당히 지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전부터 하나씩 영역을 양보 하다가보면 어느새 내가 설 곳이 없어집니다 ㅜㅜ

예비신부께서는 이미 맘이 조금 상하신 것 같긴긴해요

대.출 갚자는 훌륭한 생각도 좋지만 정말 원하는 건 하시는 게 좋지요

중요한 건 본인이 안 사도 괜찮다면 안사는 거죠

결국은 본인 결정이지요

시계도 가방도 같이하는걸 선택할랍니다 저는. ㅎㅎ

살고팔고하는게 반복될수도 있지만.. 처음 우리가 시작할때 샀던 것.. 이라는 의미는 또 남다르거든요..

저희는 결혼할때 아무것도 안하고정말.. 와이프 다이아반지.. 저는 시계.. 이렇게 하나씩만 챙겨놓고 몸만갖고 시작했습니다..

오래전입니다만.. ㅎ

지금은 애도 잘크고있고.. 만족하고사는 집도 있고.. 각자 갖고싶은 차도 타고있고.. 물론 저도 시계가 더 늘었고. ㅎ

처음 샀던 예물도 아직 있습니다.. 잘안차서 종종 밥만주고 또 죽고 그러지만...

결혼축하합니다..

얼마전 결혼한 신혼부부인데요 ㅎㅎ 여유가 된다면 굳이 스탑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 그리고 가방도 예물로 사드리고 (샤넬은 원체 인기템은 구하기조차 힘든 상황이니 구해주시는 노력만으로 감동할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혼하면 이것 저것 지출을 할 때 더 많은 상의와 협의가 필요하게되요. 경제권을 어느 누가 쥐고 있던 간에 그건 더 많은 대화와 협의가 필수적으로 따라와요 ㅎㅎ 그래야 더 행복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구요. 문제는 결혼하고 나면 양가를 챙겨드리고 생각지 못한 지출들이 곱하기 2가 되기 시작을합니다. 그때 아내분을 설득하는건 더 힘들거에요 ㅎㅎ 일단 고하는게 맞다고봐요 ㅎㅎ (제생각엔!)

정말 정답은 없는 듯 합니다. 

서로 상처주지 않게 잘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제 경험상 예물시계는 단한번 단한번의 기회입니다

진심으로 얼마나 가지고 싶은지, 찬찬히 잘 말씀하시고 이해를 구하세요.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의 문제입니다.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심스레 스톱에 한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