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콤비 선물해주고 얼굴 붉혔네요...... Datejust

지금까지 제 시게만 주구장창 사다가....

미안한 마음에 적금도 만기고 해서...

마음에도 없는...

"내 니 시계하나 사주꼬마....!"

라는 망언을 하고 지지난주에 부산 모 롯데 매장을 가보니...

왠걸 무신 시계매장에 시계는 안보이고...
텅빈 장식장만 보이더군요....

오늘 전화를 해보니 시계가 들어왔다는 소식에 돈 찾아 상품권신공을 하려 가보니...

베스트들은 다 빼돌렸는지 안보이고....

아웃사이들만 몇점 보이기에...

"나중에 마음에 드는것 살래...?

지금 마 그냥 대충 살래..?"

하니 지금이 아니면 안될것 같은지....

마음에 든다고 산다고 하니 그래...사자......

낙점을 하고  이리저리 설명듣고....(설명이라면 제가 더 잘 할것 같아서...훈수 좀 넣고...)

손목조절하고 나니 스티커를 점원이 땐다 하길래..

왜 차도 시트 비닐 때어내는  맛도 있어서....

그냥 두세요.... 우리가 나중에 땔께요 하니...

안된답니다....

왜? 안되요...난 두번이나 그렇게 가지고 갔는데 하니....

정책이 그렇답니다....

그래....그럼 따르지 큰돈주고 사느 사람의 마음보다 파는곳 정책이라하니...

좀 억울 하고......

그리고 정품 네임카드에 날짜 찍고 사인은 안해도 되지요? 하니

안된답니다....

무신...난 사인 안하고 사갔는데....하니...

이름 사인없인 서비스가 안된다  합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돈이 급하면 현금화 시킬수 있는것중에 금과 비싼 시계인데.....

이름을 적으면 손해 볼수 도 있지 않겠나 생각에 그렇게 생각했는데...

고객을 고객으로 보지 않고 ...

브랜드에 고객이 맞추어야 만 하는 지금 자기들만의 정체.....

실망 스럽습니다....

앞으로 로렉스 추가 구입은 안하고 싶네요.....

지금까지 ....손목의 착용된 시계에 만족했던 내 자신을 다시금 돌아보며....

좋은 시계사준 마음 고마워 하는것에 달래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