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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신형 데이트저스트 콤비를 올려보게 되어 요모조모 살펴보았는데

결과는.. 콤비의 매력에 빠져버린 것 같습니다.


서브마리너를 살 때는 데젓+쥬빌리 밴드는 젊은층에 어울리지 않아.. 

하고 부정하다가 이제는 생각도 해본적 없는 콤비, 그것도 샴페인 다이얼이 예뻐보이네요.

돌고 돌아 롤렉스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


20181130_220250.jpg


와이프는 탑골간지라고 할 게 뻔하지만.. 블링블링한게 어찌나 이쁜지 모르겠습니다.

셔츠안에 쏙 숨는 게 확실히 매력이 있네요.


구형 콤비는 소장해본적이 없습니다만 신형이 되면서 달라진점을 잠깐 살펴봤습니다.


내부적인 스펙으로는 무브 업글로 늘어난 파워리저브.. 신형 무브의 문제점을 언급한 글이 있었는데 뭔지 기억은 안나네요.

외형적으로 가장먼저 눈에 띄는건 아마도 버클부일겁니다.


20181118_115201.jpg


최근 모델에서 적용된 새 버클은, 내부에서 5mm 정도씩 브슬 분리 없이 조정이 가능한점이 특징이겠으나

일체감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호불호는 갈리더군요.


글라이드락처럼 손쉬운 변경은 아니고 아마 스프링바 빼는 툴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또한 탄성이 좋아서 Bergeon 정도의 툴이 있으면 좋겠지요.)


또 다른 특징은 저도 처음에는 어색하게 느낀 부분인데 엔드링크가 작아지면서

쥬빌리 브레이슬릿 한칸한칸과의 자연스러운 연출을 한 점입니다.

러그 사이에 붙은 엔드링크가 구형모델에 비해 짧지요.


20181118_113856.jpg



그 외에는 테두리 눈금이 기찻길이 아닌 점선(?)으로 바뀌었고,

6시 방향 Swiss Made 사이에 왕관이 하나 추가된점이 있겠네요.


아래 116234 스틸 모델과 한번 비교해보시죠 ^^


20181202_180951.jpg


또 다른 차이점들이 있을까요? 

아시는 고수님들이 말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정상 제 손목에 쭉 둘 수는 없지만 나이 앞자리가 바뀌고나서는 꼭 한번 갖고싶은 모델입니다.


간단하지만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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