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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블루 VS 서브마리너 Sea Dweller
안녕하세요 ^^
Benj 입니다~
요새 기추생각에 행복한 고민중에 있습니다 ㅎㅎ
지난 유럽여행에 와이프 눈치보며 파리 및 이탈리아 거의 발이 닿는 매장은 다 둘러봤지만 세라토나는 없더군요..
어느 매장직원에게 듣자하니 '넌 구매가 불가능하다. 이유는 있지만 말해줄 수 없다.' 그리고 또 다른 매장에선 '우리 매장엔 현재 재고도 없지만 다른 매장 같은 경우 골드모델
두점 정도 사야 구매기회를 준다고 알고 있다.' 라고 하여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ㅎㅎ
그런데 서브마리너나 딥씨도 없고 뭐 전체적으로 스틸 스포츠 모델들은 유럽도 품귀가 심하더군요..
그리하여 한국에서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백화점에서 사자 싶어 여러분들의 의견을 한번 여쭤봅니다~ ㅎㅎ
데이토나는 예약도 받지 않고,
서브마리너, 딥씨(디블루) 중 어떤것이 나을까 싶어서요 ㅎㅎ
손목은 18정도 되는거 같고 캐쥬얼을 주로 입습니다 ㅎㅎ
서브마리너는 언제가 됐던 하나를 갖게 될 것 같고 디블루는 예전에 한번 착용해보고 반해서...
질문입니다~
1. 서브마리너 VS 디블루 추천
2. 현재 디블루 신형 구매가 가능한지
3. 디블루(딥씨) 실생활시 두께로 불편이 많은지
4. 혹시 세라토나 예약이 가능한 곳 알고 계시다면?
이상입니다~
가능하신 답변 어느거라도 달아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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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보컬
2018.05.24 14:51
1 당연히 모든면에서 섭마입니다
2.예약은 가능할듯하지만 입고는 소량된다고 합니다
3.저는 안써봐서 모르지만 대부분 두꺼워서 비추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4.그런곳이 있다면 저에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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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잠깐 매장에서 껴보는 것과는 달리 생활하면서는 불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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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디블루와 세라토나 그리고 서브를 다 가지고 있는데, 주관적인 답변을 드립니다.
1.디블루입니다. 제가 여지껏 차본 롤렉스 스틸 모델중 가장 멋있고, 잘만든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서브는 다니다보면 너무 많이 보이고, 구매도서브가 훨씬 수월합니다.
흠이라면 디블루가 비싼거죠.
2.신형이 국내에 이미 출시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3.서브나 토나에 비해 무거운거 빼고는 딱히 못느꼈습니다.
4. 불가능하지만, 본문에 명기하신대로 골드 두개 사주면 팔아준다니, 못사는 건 아닙니다.
저도 해외 출장을 자주 다녀서 매장가서 종종 구경하곤 하는데, 차라리 조건을 말해주는 게 깔끔하니 좋게 느껴집니다.
모 10년 웨이팅을 해라...이런게 더 현실적이지 못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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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님 고견 감사합니다 ㅎㅎ
그리고 포스팅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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툼스톤
2018.05.24 16:44
저역시 디블루에 한표입니다. 서브마리너의 경우 레플리카까지 포함한다면 정말로 차고 다니는 사람이 많고, 그만큼 희소성이 적어서
줄질을 하지 않는다면 많이 심심해 보입니다. 그러니 디블루의 경우 두껍고 무겁지만 속이 알찬 다이버시계의 끝판왕 이미지가 있고
남자가 착용한다면 크게 불편할 정도의 무게나 두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디블루를 사면 섭마는 안사도 될정도이지만
섭마를 사면 필히 디블루를 들이게 될지도..디블루가 아닌 딥씨와 섭마를 가지고 있지만 섭마는 안찬지 꽤 되었습니다. 전천후로 셔츠위에도
착용한다면 섭마겠지만 이미 드레스 시계가 있으시다면 디블루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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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비슷한 고민이었습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툼스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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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디블루와 구형서브를 소장, 착용 하고 있습니다.
(신형 서브는 예전에 시집을 보냈습니다.)
1. 위에 분들이 많은 댓글에 공감하며 디블루 추천드립니다.
2. 지방쪽 백화점에 문의를 해 보시면 좋을 꺼 같아요
3. 제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무거워서 찍힘에 더 주의하게 되는 거 같아요
무게는 착용하고 얼마 안가 금세 적응 되는 거 같습니다.
큰~ 불편함 못 느꼈습니다.
4. 의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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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블루 만족도가 더 좋은가 봅니다 ㅎㅎ 주말동안 고민해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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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민이네요^^
롤렉스 스포츠 스틸모델은 요마2빼고 대부분 경험해봤지만 딥씨만이 주는 포스가 있더라구요. 섭마는 흔하기도 하지만 워낙 베이직하단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방출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섭마와 씨드는 구형이 더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또 싸이클롭스 유무도 고민해보셔야될 부분이구요. 저도 지금 디블루와 신형펩시쥬빌레 예약걸고 고민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디블루로 갈꺼같습니다.
1) 전 무조건 디블루 추천드립니다^^
2) 부틱에선 블랙&제임스카메론 딥씨가 6-7 월 정도에 들어올꺼라는 얘기는 들었는데 정확하진 않다고하네요. 빨리 구해보려고 중고샾에 갔더니디 구형 디블루는 미국에서도 중고가격이 신품가격과 비슷했습니다. 미국대비 한국이 딥씨를 구하기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국은 스카이드웰러 어떤 색상이든 구하기 힘들꺼라는 얘기만 하더라구요. 매장에서 실물 본적도 없습니다. 웨이팅도 웨이팅이지만 매니저 본인들도 들어오자마자 나가서 보기 힘든 모델이라고 얘기 들었습니다. 그리고 섭마논데는 매장에 있는걸 봤지만 딥씨는 매장에 있는걸 못봤네요/
3)두께는 워낙 개인차가 크지만 착용하셨을때 시계가 팔목을 넘어가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스포츠모델들이 애초에 착용감이 월등한 모델들은 아니기 때문에 착용하셧을때 이상하지 않고 마음에 드시면 괜찮을듯싶습니다. 무거운 시계는 맞지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4)저도 세라토나는 참 가지고 싶은 시계이지만 중고샾 시세가 한국시세와 비슷한걸 보고는 그냥 맘 접었습니다. 굳이 아니라도 같은가격에 혹은 프리미엄 준다면 구매가능한 시계가 더 많아져서 그냥 나중에 매장에서 구매 혹은 예약 가능할때 구매해야지 생각하고있습니다. 아니면 프리미엄가격에서 좀 더 주면 골드 모델들이 보이더라구요^^;; 위에 젬마님이 얘기하신거처럼 조건부로 구매는 가능한거같은데 보통 골드모델, 혹은 비인기 골드 모델 구매조건이 따라오는거 같았습니다. 아니면 제게 전에 구매기록이 있으면 웨이팅은 시켜줄수있다고 얘기는 하더라구요. 그 부틱에서 구매기록이 없으면 예약도 못한답니다 ;;;;
우선 한국에서는 딥씨가 섭마보단 구매하기 수월할꺼 같네요. 섭마는 논데면 금방 구하실수 있을꺼고 데이트면 수령까지 좀 오래걸리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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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장문의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제서야 지난글을 보다 답변주신것을 확인했습니다~!
경험과 느낌에 대한 충고와 의견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스카이님 ^^
나중에 기회가 되면 차한잔 대접하면서 한번 뵙고 싶을 정도네요!
구매에 큰 참고가 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제가 지금 인니에 있는데 병행샵에서 디블루가 한화 1580정도 하더군요.
저도 빅파정도는 소화되는 체격인데 일단 두꺼우면 무지 불편합니다. 제가 좀 부주의하기도 하지만 잘 찍히기도 하거니와 긴팔 입을 때는 최악이지요.
그래서 44미리를 사도 일단 두께부터 봅니다. 그리고 딥씨는 정말 무겁습니다. 줄질을 해도 케이스 무게가 나가서 밸런스 맞추기 쉽지 않고요.
* 그리고 세라토나는 구형 데이토나 그냥 커스텀하는 게 낫겠다 싶습니다. 실제로 본 적이 없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