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롤렉스에서 물량조절하는거죠? Daytona

다른 브랜드들도 보면 아시겠지만 그린이 요즘 트랜드거든요 게다가 국내뿐이 아니라 해외쪽 상황을 보면 그린을 블랙보다 더 많이 찾습니다.

그런 상황이다보니 그린이 한국에 더욱 적게 들어오는거고 자연스럽게 가격이 올라간거죠 롤렉스에서 일부러 물량조절한게 아닙니다.

앞으로도 스틸인기모델은 구하기 힘들거예요 업자들이 물량 풀려서 곧 떨어진다 떠ㄱ밥 뿌려놓고 급매사서 비싸게 팔려고 하는 말이죠 그린뿐아니라 데이토나 파워에이드 등 시중에 물량이 풀렸지만 오히려시세는 급등했죠 

일부러는 아니고 외국에서 인기가 많은것들은 약소국인 한국까지 잘 안와요.. 한두달에 몇개 받는다고 하더군요.. 

2번 쪽에 가깝다 생각합니다

정식매장에도 안받는 예약이

업자한테는 가능한 상황이구요

물론 웃돈붙여서 팔구요

저도 좀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Ytpapa님 안녕하세요~

우선 전세계적으로 롤스틸의 그레이마켓 유통가가 올랐어요~

크로노24나 조마샵 보시면 오히려 일부모델들은 한국이 싸다고 느껴질 정도니까요

그리고 거기에 한술더 떠서 업자들이 시기에 편승하는 부분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고, 또 리셀러들도 그런 분위기에 판매가를 올리다보니 전체적인 가격상승장이 형성된것 같습니다

 한국 업자만의 사재기로 품귀현상이 빚어진건 아니구여

전세계적인 메가트렌드라고 보심이 맞을것 같아요

그 중심에는 제조사의 물량조절이 있지만, 무조건 물량조절만 갖고 이 현상을 설명하긴 힘듭니다

롤렉스니까 가능한 이야기고, 또 돈이되는걸 아는 업자들이 벌때처럼 달려들어서 기형적인 시장시세가 형성되는거죠.

연기가 나는곳에 불이 있다는 이야기처럼 현시대의 흐름이나 복합적인 시장요인들을 분석해서 트렌드로 이끌어가는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봅니다

롤렉스가 장사를 참 잘하는것 같아요

Ps. 파텍 노틸러스에 비하면 롤은 애교입니다 

롤은 프리미엄을 지불하면 물건을 구할수 있지만, 파텍은 그것도 불가능하니까요 ㅎㅎ

몇일상간으로 프리미엄이 몇백차이가 나는건 예사구요.

트랜드가 그린인데 그린하면 롤렉스이고 롤렉스하면 또 서브마리너~ 헤헤 잡설입니다 ㅋ

라인업은 늘어나는데 전체 찍어내는 물량은 같아서 그런것도 있지 않을까요!??

품귀현상때문에ㅠ

정확하게 얘기하면.. 물량 조절을 하는게 아니라 공급하는 물량은 비슷한데 수요가 많이 늘었습니다. 로렉스는 개인 소유 회사입니다. 공급을 늘릴 필요가 없는거죠. 지금도 엄청난데, 확장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게다가, 외국에 로렉스 AD는 늘었는데 공급은 그대로니 샾 한군데당 받는 물량은 더 줄은거죠.

그리고, 국내 매장에서 들었는데, 수요가 2년 전에 비해 많이 늘었답니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공급이 줄어서 더한거죠.

로렉스는 스포츠 스틸 모델이 주력이 아닌것도 한 몫 하는겁니다. 

물론 우리는 스포츠 스틸에 열광하니까 더더욱 품귀 현상으로 느껴지는거죠.

희미한 기억에 롤렉스는 일년에 시계를 50만개 만든다고 본적이 있습니다. 일년 작업 일수 250으로 잡으면 하루에 2000개가 출시되는 것이네요. 그리고 롤렉스의 주력 돈줄은 여성용 10p dj 입니다. 생각해보면 그린 서브, 세라토나 있어도 없어도 그만 아닌가요? (서브, 데이토나 아무것도 없는 저입니다.--> 시계는 구경하는 것으로 슬슬 전환중입니다.)

오데마도 그렇고 간만에 시계들 가격 검색해보고 가격오른거에 많이 놀랬네요. ㅎㅎ

다들 먹고살만해지는것 같아서 좋습니다만.. 시계값은 왜오르는건지. 흠...

참 돈있어도  사기도 어렵네요

웨이팅 1년 5개월째입니다 ㅠ

R의 한결같음이 구하는 입장에서는 아쉽다가도 오너입장에서는 고맙기도 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