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조합 Daytona

...은 그냥 허세구요 (_ _)

살면서 데이토나 살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인연이 되네요;;

예전에 세라토나 나올때 가서 예약을 하긴 했는데 당시도 워낙 대기상황이 흉흉(...)했던터라

설마 나한테까지 오겠냐 하고 잊고지냈는데

(사실 DJ41 콤비라도 살까 생각중이었습죠)

2주전 주말에 누워있는데 매장에서 입고 전화가 ㅎㅎㅎ

갑작스런 연락이라 제 지갑은 전혀 준비가 안되어있었지만ㅠㅠㅠ

이번이 아님 평생 만날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큰 맘먹고 질렀습니다.

(기념으로 인수하는 날 로또도 사구요ㅋ)

솔직히 실물은 처음본게 제꺼(...)라 잘 모르겠는데

당시에도 흰색보단 갠적 취향에는 검은색이 나을꺼 같았고, 

지금도 그 선택에 만족합니다.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라 몇년씩 겨우겨우 식구들 늘려나가고 있습니다만

확실히 나일 먹을 수록 담담해 지는 거 같아 씁쓸하기도 합니다.

사진도 먼지도 안털고 그냥 서브나 꺼내서 대충대충;;;;;

나중에 날씨 좋을때 따른 시계도 꺼내서 단체샷이라도 찍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