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마실 Submariner
안녕하세요, 가가안가가 입니다.
뉴욕은 아직도 날씨가 쌀쌀합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도 길고 추운것이, 봄을 건너뛰고 바로 여름이 오는건 아닐지...
저녁을 늦게 먹은 관계로 소화도 시킬겸 동네 산책을 나왔습니다.
동네에 있는 빵집인데, '나의 그리스식 웨딩' 영화에 케익을 협찬한 것으로 아주 유명한 빵집입니다.
주인도 역시 그리스인 입니다.
밤마다 사람들로 득실대는 맥주집.
다양한 맥주, 치즈와 햄을 즐길수 있습니다.
24시간 야채가게
뉴욕은 24시간 운영하는 가게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뉴욕 이외의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죠.
디스플레이를 정말 맛깔나게 해서리...보기만해도 사고 싶게 만드는 야채가게입니다.
거의 3개월만에 꺼내본 섭마.
뉴욕에 어학연수로 와서 어쩌다보니 정착해서 산게 어언 16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뉴욕에 적응이 된다기 보단 한국에 대한 그리움이 더 커지는것이..참 거시기 해요잉~ㅎ
다음주에 오랜만에 한국으로 휴가를 다녀올 예정이니 재미나게 놀다와야겠습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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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바이
2018.04.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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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8.04.11 20:58
한국의 미세먼지 잔뜩 들이마시고 와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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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라19
2018.04.11 13:05
역시 미국미국이네요
동네참 깨끗하네요 알럽 미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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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8.04.11 21:01
거리 청소하는 차가 하루에 한번은 꼭 청소를 하니 비교적 청결을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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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장짱
2018.04.11 14:27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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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8.04.11 21:02
딱히 부러워 하실건 없을텐데, 공기는...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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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8.04.11 14:39
한국가시는구나 부럽습니다. ㅎ 근데 거긴 아직도 춥나보네요..
오늘 쏘칼은 90도도 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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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8.04.11 21:03
요즘도 30-40도 왔다갔가 합니다.
올해가 진짜 유난히 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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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pd5511
2018.04.11 15:20
잘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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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8.04.11 21:04
감사합니다.
이렇게 멋진 시계를 3개월만에 꺼내보다니...시계가 주인을 미워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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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18.04.12 05:47
아스토리아 사시나 봅니다
저도 퀸즈 삽니다. 반갑습니다 ㅋ
그래도 벚꽃도 조금 피었더군요
금방 봄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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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8.04.12 08:13
집도 직장도 퀸즈다 보니...쉬는날에는 어떻게든 맨하탄이든 브루클린이든 나가려고 합니다.
저도 지난주에 오토쇼 다녀왔는데, 전 랭글러에 꽂혀버렸네요.
그나저나...봄이 오긴 오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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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less7
2018.04.13 06:53
뉴욕 밤거리 이쁘네요
신혼여행지로 가본 뉴욕이라 그립네요
향수병 심해지시기 전에 얼릉 한국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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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안가가
2018.04.15 11:38
다음주부터 2주간 한국가는데, 이상하게 간다는 기분이 잘 안드네요.
가기 직전까지 일해야하니, 일 할 생각에 한국 가는거조차 잊고 지내는 것 같네요.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사진 잘 봤습니다 ^^
동부는 못가봐서 그런지 뭔가 느낌이있네요 ㅎ
한국 오셔서 푸욱 쉬다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