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벽증 etc

저는 물건을 살때 한번도 다른 사람 손타지 않은 것으로 사려고 하능 습관(?)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디피되었던 제품 밖에 없는 경우 구매를 포기하는 경우도 생기곤 합니다.

롤렉스도 같은 경우에 해당되어 저는 백화점에서만 구입하고 있으며

백화점 입고 후 검수도 하지 말고 그대로 보관하고 있다가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는 앞에서 사진에 보이는 팩토리 케이스를 개봉하면서 확인을 합니다.

기존에는 롤렉스 본사에서 롤렉스 코리아로 1차 입고 되고 검수후 각 매장으로 배포되기 때문에 사실상 한번 개봉되어 오는 것이므로 사실상 최소 한번은 손이 타는 건데

최근부터 인천 세관 통관 후 바로 매장으로 배송되기 때문에 매장에서 케이스를 오픈하지 않는한 본사 출고 후 진짜로 한번도 손 타지 않은 제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사람한테는 환영 받을 일이지요.

반면에 병행제품의 경우 대부분 매장에 전시되었던 제품이고 개인 반입으로 다른 사람 손목에 채워져서 오거나 하기 때문에 저같은 사람은 가격 메리트가 있더라도 병향 제품이 꺼려지는 편입니다.

팩토리 케이스 사진 올리다보니 쓸데 없는 얘기로 빠진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을 모르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글 남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 회사 안에서 사진 업로드가 안되네요. 사진은 퇴근 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