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시계생활 Daytona

안녕하세요. 친구25입니다

뒤늦게 배운 시계에 빠져 올한해를 이쁜 시계 득템 해보겠다고

무척이나 애쓴 한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실 1년 갓 넘긴 시계 초보라 오직 아 이거 이쁘다 차고싶다~

사고싶다~ 는 일념하에 오직 득템만 외치며 산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카페 회원님들처럼 시계에 대한 세부 지식도 많이 모르고 공부도 

안하고 미천한 지식에 자만 하지 않았나?? 살짝 반성도 해봅니다.

내년엔 자금 사정상(ㅎㅎㅎ 재정 바닥 ㅠㅠ) 줄질도 해보면서 다른 느낌

다른 만족감을 느껴 보려 합니다. 

데이토나에 러버줄 스트랩도 해보고 싶고. 구그린에 쥬빌리로 해보고 싶고

머리속에 생각 담고 있습니다. 

아울러 또 맘속 시계가 기회가 되면 하나더 겟하고 싶기도 하구요..^^

회원 여러분의 많은 정보를 맘껏 활용하고 문의 드리겠습니다 ^^

현재 5개의 시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현재 이쁜 시계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

횐님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득템많이 많이 하시고 즐거운 시계생활 하시길 빕니다!!!

첫번째로,  2017. 4월 친구와 청담에 시계구경갔다 실물을 처음 본 데이토나 스틸(116520)

                   크로노 타입은 제가 원래 좋아하지 않는 종류인데 장성X 시계에 전시되어 있는 블랙 데이토나 스틸을 보고

                   한눈에 반해버려서 미친듯이 이 넘을 구하기 위해 달렸던 시계입니다.

                   뒤늦게 찾은거라 그런가요? 이미 자취를 감추고, 가격도 무척올라서 더 설레게 했던거 같습니다.

                   그러던중  5월 부산에 계신 분과 우연찮게 연락이 되고, 한걸음에 서울 / 부산을 SRT 타고 가서 득템한 시계 입니다.

                   친구와 같이가서 득템도 하고 맛난 음식도 먹고 구경도 하며 바람쐬고 온 일거양득 하루였습니다. 

두번째로,  데이토나 보다 더 먼저 갈망했던 구그린(16610lv) 입니다.

                    서브마리너로 롤렉스 입문후 구그린을 알고 아 이쁘다를 혼자 무척 외쳤던 시계입니다.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가격도 이미 많이 올라있었고, 가격을 떠나 구하기 무척 어려웠던.....

                    카페나 옆동네 싸이트에 올라오기만 하면 쥐도 새로 모르게 없어져 버려 정말 애간장 태운 시계입니다.

                    7개월여 기다림 끝에 7월 우연찮게 그리 친하지 않은 지인을 통해 얻어온~~~~ ㅎㅎㅎ

                    기쁜 마음에 득템기를 올렸다가 가품 댓글로 혼자 지인도 의심하고 속태웠던 시계입니다. ㅋㅋㅋ

                    이 찜찜함을 지우기 위해 롤렉스 매장서 세척도 하고,  종로에 유명하신 장인에게 유상 감정서까지 받은.....

                    지금도 인써트의 광과 정말 깔끔한 색감에 지금도 무척 아끼는 넘 입니다.

                    물론 flat4 insert가 갖고 싶은 맘도 무척 많습니다 ㅠㅠ 

세번째로,  최근 득템한 데이토나(116500) 흰판입니다.

                   주구절절 웨이팅부터 사연많은 ㅎㅎㅎㅎ 시계입니다.

                   눈이 빠지게 오늘 내일 무척 기다리고 고대하고 갈망하다 2017년을 넘기지 않고 제게로 온~~~~

                   직접 귀한 데이토나 수령하며 줄 줄이고 손목에 얹었을때 그 느낌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

마지막으로 최근 구입한 휴대용 케이스에 3총사 살포시 안착하고 마무리 합니다 ^^

출장이 자주 있는 편이라 파우치 넣고 다니니 왠지 좀 불안한 맘도 들고 하나, 우연히 이쁜 케이스가 확 보여, 겟~~~  나름 만족입니다.

ROLEX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