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했던 부산 Submariner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타포 들어왔네요

더불어 생존신고 해봅니다 ^^

지난주에 결혼식이 있어서

부산을 방문 했었습니다

당시 서울은

추운 날씨 속에 폭설까지 내렸었는데..

부산은 조금 과장해서

'봄날씨' 였기에

적지않게 충격을.. OTL

부산에 계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ㅎㅎ

여러모로 기분 좋은 방문이었기에

사진 몇 장과 후기 남겨봅니다 ^^

1. 숙소 - 해운대 조ㅅ호텔

 

하루 자고 올라오는 일정이었기에

결혼식이 끝나고

미리 예약해둔 해운대 조ㅅ호텔로 이동했어요

음..객실과 화장실은 조금 오래된 느낌이 있긴 했지만 ㅎ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멋진 해운대 뷰에 창문 열면 들리는 파도소리가 더해지니

덕분에 푸~욱 쉴 수 있었습니다

2. 회 - 씨랜드회센터(해운ㄷ횟집)

부산에 왔으니 회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알아보니 '미포'로 가면 된다고 하더군요

잘 찾아간건지는 모르겠지만

수산시장처럼

1층에서 고기를 고르고

2층에서 올라가서 먹는

작은 수산시장 느낌이었습니다

바다를 보며 회 한점에 부산소주 한잔하니 노곤하니 좋더군요

3. 디저트붸페 - 파크하얏ㅌ 리빙룸 (31층)

체크아웃하고

합리적인?가격에

점심식사와 디저트를 즐길수 있다고하여 찾아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몇번 갈아타고 올라가야한다고해서

불평불만이었는데

올라가서

눈호강 신나게 했습니다 ㅎㅎㅎ

 

저는

알수없는 재료들이 들어간 에피타이저와

생선요리를 맛있게 먹습니다

커피와 디저트 또한 좋았습니다

여기 추천해요~

음..ㅎㅎ

마무리가 이상하지만

알찬 1박2일,

따뜻했던 부산 후기를 마칩니다 ㅎㅎ

즐겁고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