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함께한 여행 기분전환 지데로 했습니다.결혼15년차 이것때문에 은근 달콤해지네요 Datejust

이번 추석연휴에 뉴욕 과 일본 두나라를 애들데리고 다녀왔습니다.

관광도하고 쇼핑도 하던차에 예전부터 데일리 시계 부담없이 막 찰수있는 시계 로렉스중에 뭐가있을까 고민고민 하다가 

천 아래의 시계중에 모델을 마음속으로 고르고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시계살 예산을 갖고 여행을 간게 아니기에 눈팅 만 할까 하다가 

덥석 내손등에 올라온 데이져스트 로디늄 로만 을보고 

그래 이거야 이정도는 막 차보자 이시간 부터 내몸과 한몸이 되는거야 굳은마음을 다짐했죠.

여보 어떼? 로렉스시계 왠만하면 다 천만원 넘는데 

이거는 8천 몇백불밖에 안해 싸지?

하며 덥석 결제를했습니다.

사실 모든지 컬렉션 욕심이 많은터라 현제 보유중인 로렉스가 

그린섭마 청콤 지엠티콤 데이져스트 로즈골드 텐포

이렇게 있는데 흔한거 같기도하면서 그렇다고 그냥차기엔 옷도 받쳐줘야 뽀데도나고 신경을 써야 어울리는듯 하여 

장농에 너어두고 만 있습니다.

시계를 보던 와이가 한마디합니다.

깔끔하네 여자껀 없어 ?

응 모르겠는데 ...

당신은 살꺼면 같이 사던지 하지 왜 자기꺼만사 

라며 또라져 버리는 와이프를보고 

그래 나만 행복하면 모해 같이 행복하자 

라고 갑자기 평소에 생각 안하는짓을 하게 됩니다.

저기 흰판도 보여주세요 

그러고 와이프손목에올려봅니다.

가격은 6천 몇백불 

저꺼는 스틸에 화이트골드이고 와이프꺼슨 스틸에 스틸인데 

와이프는 모릅니다 ㅎ

자기야 똑같은 실버말고 

가끔 질리면 일년에한번씩 바꿔차자 

하고 꿈만같던 시간은 지나갔습니다.

다행히 5프로 할인 받아서 구매하고 

텍스는 내고말았습니다.

뉴욕시가 택스가 9프로정도 됩니다.ㅜㅜ

한국들어올때 자진신고 해야되나 말아야돼나 고민입니다.

당연히 해야겠죠 

대충세금 얼마 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