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사랑초희님께 etc

안녕하세요 하늘사랑초희님, 

제 본 아이디가 0랩으로 댓글을 더이상 달 수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새 아이디로 글 남깁니다.

초희님도 글로서 남겼으니 저도 글로 남기는게 인지상정이지요. 

일단 훌륭한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일부 공감하며, 제가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에 대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허나, 전 좀 억울한 입장입니다.

이번 사태는 한 사람의 명백한 허위 선동에 의한 사이버 인격살해에 해당되는 경우 입니다. 

이미 저의 사이버 인격은 만신창이가 되버렸습니다. 

의심가는 거래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일단 전 개인 거래에 대해 불특정 다수에게 굳이 해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걸 해명하는 것이 포럼의 "룰"이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이건 초희님과 저의 의견 차이겠지요.

그러나 굳이 여기서 해명을 하자면, 

첫번째, 한분과 거래에 문제가 있었던건 맞았으나, 나름 쌍방의 문제였고, 제 과실이 있는건 인정하나 개인대 개인으로 풀 문제입니다. 

포럼인과는 관계가 없다는 뜻입니다.

두번째, 전 가격흥정 맹세코 절대 한적 없습니다. 올린 가격 그대로 팔았습니다. 1원도 안틀리고요.

세번째, 거래 장소까지 약속하고 파토낸일 전혀 없습니다. 완벽한 거짓말 입니다. 

네번째, 가격흥정을 했다쳐도 그게 뭐가 문제라는건지 전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해명을 굳이 안한겁니다. 

근데 오토무브님이 올린 시발점이 된 글에서 

"가격흥정하다 딱걸려서 포스팅 지우고 튄놈"이라는 말도 안되는 망상을 써버렸지요.

포스팅 지우고 탈퇴한건 "튄게" 아니라 다소 개인적, 심정적인 이유였습니다. 

그 글 하나로 인해 "머니메이웨더"는 쓰레기가 됩니다.

그것땜에 쪽지로 오토무브님과 제가 싸운겁니다.

싸웠다기보다는 제가 정중히 해명했습니다.

그런데 그 해명에 오토무브님이 힐난조로 답변하면서 감정이 상해버린거지요.

그리고 초희님이 짚어주신 두번째, 

저의 논쟁적 태도가 올바르지 않았다고 하는데

전 이전 글을 제외하곤 결단코 지금껏 포럼 분에 대해 공격성향을 드러낸적이 없습니다.

허위 선동이나 하며 한 사람을 이지메 한 경우도 결코 없었구요. 

단지 이전글의 태도가 문제였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그 이전에도 계속 그래왔다고 생각하셨다면 

그건 제 이미지에 의한 기억 왜곡이십니다. 

전 항상 선플로 좋은 에너지를 주려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알겁니다.

전 솔직히 그냥 웃깁니다.

누군가가 저에대해 처음부터 없는 추측성 이야기를 지어내 놓고, 

그걸 곧이 곧대로 덥썩 물어 놓고는

이제와서 해명을 안한 니 잘못이다. 비추받는 꼴을 봐라.

한 사이버 인격을 그렇게 몰아 붙이고 있는게 이 포럼의 한심한 현실입니다. 

바로 직전 제 글에 달린 어떤 고렙 님의 조롱 댓글은 솔직히 충격적이였습니다.

점잖은 분으로 봤지 그런분으로 안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