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블루 사왔습니다 ㅎㅎㅎ Sea Dweller

도쿄를 헤집고 다녀도 정식판매 하는 곳은 없더라구요. 

도쿄에 8군데를 돌아다녔습니다. 정식판매 하는곳... 

결국 비도 많이 와서 포기하고 나카노로 직행

헐

신품 대부분이 일본외 외국스탬핑에 프리미엄 붙어서160만엔이상 ㄷㄷㄷ

하지만 제가 잘 아는 곳을 가니 일본백화점 정품 새거가 똭!! 가격은 훨씬 싼!! 그것도 2017년 6월 스탬핑!

그래도 정식판매하는 곳 보다는 비싸더군요 ㅠ.ㅠ

결국 116600을 팔고 돈 더 지불해서 샀습니다.  

현금을 다발로 주니 교통비 하라고 만엔 싸게 해주더라구요 ㅎㅎㅎ (일본에 사는 사람이라..)

역시 어릴때 부터 아버지가 시계는 방수가 잘되는 걸로 사라는게 30년이 지난 지금도 제게 명언처럼 남아 있네요

그래서 방수 잘 되는 시계로 샀습니다. 

디 블루... 예산은 오버 했지만 만족하네요

좋네요 ㅎㅎㅎ

시간이 몇신지 시계를 봤다가 정작 시간은 안보고 시계만 보는 걸 몇번 반복하고 ㅋㅋㅋㅋ

어린 애가 된 느낌입니다 간만에

그리고

다른 디 블루 신품도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푸른색이 반 이상 넘어 와 있더라구요. 

제가 산건 반정도이고 다른 것들도 보니까 딱 반정도 인데 진품임에는 틀림 없는데 푸른색이 반 이상 내려와 있는 신품이 있었는데

5만엔 정도 더 비싸더군요 ㄷㄷㄷ 프리미엄 붙을 만 한 걸까요? 

일단 와이프는 116600에서 116660으로 바뀐걸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네요. 휴... 다행입니다...

밝은데 나오면 원래 파란빛이 좀 보이는 시계로 퉁치고 들어갔습니다 ㅋㅋㅋㅋㅋ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