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데이토나 , "롤렉스"스럽나요? Daytona

조금 이상한 질문이니까

조금 이상하게 답변드려볼게요

 명품시계란게 본인이 정하기 나름입니다만

저는 이제 시간을 본다는 개념보단 남자에겐 하나의 상징적인

악세사리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고민인부분이 데이토나가 블링하게 보이는지가 궁금하신거라 하셨는데

네 많이 블링합니다

그리고 롤렉스 스럽게 보이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디자인을 말씀하시는거라면

딱히 뭐 그렇지도 않습니다 워낙에 크로노 시계들이 많아서요

우리같은 환자들 아니면 일반분들에게는 그냥 반짝이는 스틸 시계일 뿐입니다

말씀대로 세라믹 베젤을 채용해서 더 번쩍이는건 있습니다만

그런데 블링함만으로 따지자면  예전 스틸베젤 데이토나가 훨씬 번쩍입니다

마지막 질문은 왜 인기가 많은가요 보단

각 나라 시계생활하는 사람들의 성향이라 보시는게 다 나으실듯 합니다

양키분들은 덩치가 커도 오밀조밀한 데이토나를 극찬하고 좋아하구요

더군다나 베젤 기스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보는 성향이 있습니다

오히려 본인이 낸 기스는 더 멋스럽다 생각하는게 있는듯합니다

아시아권 특히 우리나라는 서브를 많이들 좋아하시죠

데이토나가 이쁘장하고 관리하기 까다로운 스틸시계라 생각을  하시는듯합니다

서브는 기스도 잘안보이고 세라믹베젤에 데일리로 쓰기 더 편해서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서브가 데이토나보단 상대적으로 가격도 많이 저렴한것도 있을테구요

옆나라 일본은 익스플로러와 데이토나에 환장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브가 인기 없는게 아니라 워낙 압도적으로 익스와 데이토나를 좋아하더라구요

번외적으로

세라믹 데이토나 이쁘고 멋집니다

롤렉스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 이건 필히 소장해야겠다 생각이 들거같긴합니다

제가 갖고 있어서가 아니라

이게 몇년씩 기다릴시곈가? 하고 갸우뚱한적은 몇번 있었습니다만

본사가 정말 마케팅 잘한다 생각이 드네요

매출도 매년 줄고있으면서 꼴비기 싫습니다

근데 이뻐요

꼭사보시길 바랍니다^^

섭마를 구입하자마자 매장에서 세라토나 대신 화골데이토나 실착을 해봤는데 ...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바로 예약을 하려 했으나 예약이 꽉 차있어 예약은 하지 못했습니다.섭마와 세라토나 둘다 소장가치가 크다고 봅니다. 예약가능한 시점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로렉스스럽다는 정의를 잘모르겠지만, 섭마도 시계를 잘 모르는 분들은 로렉스인줄 모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번쩍번쩍합니다. 

현재 세라토나는 예약 자체가 안됩니다.

운좋게 받으신 분들은 소장을 안하고 왜 300~400정도 붙여서 재판매 하는지 참 아이러니 하네요 ㅋ

롤렉스 스럽단말을 고급툴워치로 인식해도될까요?

그렇다면 그에 가장 부합하는 시계가 아닐까합니다.

기존 스틸베젤보가 스크레치에 강하고 변형이 적으며 인덱스의 시인성이 확올라 갔으니말이죠.

ps.오늘 플워장터보고 참 실망했습니다. 저도 대기하고있지만 저런사람때문에 몇년을 더기다려야 한다는게 참...한심하네요 저런사람. ㅠㅠ

어떤분은 데이토나 화이트 스틸 1200에 구매해서 옆장터 1400에 판매 하시던데.. 참. 언제쯤 거품이 사라질까요.

기본데젓이나 섭마보다는 많이 블링블링합니다. 왕관도 큼지막하구요.

실물보시는걸 추천하나 누가 찬거아니면 보기힘들겠네요

팬더 자체가 이뻐요^^

직접보심 아실겁니다

정말이쁘죠^^

정말이쁘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