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돈까스(with 구그린) Submariner

안녕하세요~ 쫀득쫀득 붕어빵입니다~

간만에 신사동 한성돈까스에 들렀네요~

아들래미 없을 때는 쉬는 날 아내랑 맛집 찾아다니며 지방도 쉽게 오고가고 했는데

오늘도 아들래미 데리고 가느라 점심시간을 피해서 갔습니다.

.

.

.

도착한 시간을 보니 1시 30분 다되서 도착했네요~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을 합니다. 늘 하던대로 돈가스 1, 비후가스 1

짜자잔~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금방 나옵니다 ^^

.

.

.

집이나 다른 돈가스 전문점에서도 겨자소스 + 돈가스소스 섞어서 찍어먹어보곤 하는데

신기하게도 여기서 먹는 맛이 안 납니다. 그러니 당연 맛집이겠죠?

장국이며 깍두기는 일년 내내 어느 계절에 와도 맛이 그대로구요.

순식간에 비우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실은 아기가 하도 보채서.. 먹는 내 구그린과 인증샷도 못 찍었네요 ㅠㅠ)

.

.

.

.

.

.

차에 올라타서 찍은 사진 보니... 얼마나 빨리 먹었는지 아시겠쥬?? ㅠㅠ 육아는 넘 힘들어요 밥도 제대로 못먹구..

강남 신세계에 들러서 쇼핑이라도 하려 했는데

차도 많고 비도 오고.. 아이도 징징대는 바람에 귀가했습니다~

맛있는거 먹고 커피도 한잔하고 좋아하는 거 구경하면서 시간 보내야 하는데

아이가 함께 있으니 여의치가 않네요~

직장이 강남이시거나 서울 근교에 계신 분이면 한성돈까스 한 번은 추천합니다~

저녁 9시? 정도까지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다들 힘내시구요!! 한 주도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