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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ingu 1608 2017.05.08 11:30

IMG_6370.PNG : 로렉스는 부품 a/s 실태..

IMG_6371.PNG : 로렉스는 부품 a/s 실태..

안녕하세요~

10일전 서브마리너 청콤 베젤이 분리되면서 인서트가

파손되어 부산 해운대 cs센터에 유상 a/s를 접수하고

왔습니다. 인서트 부품이 최소 3-4개월 걸린다고 하셔서

서울 cs센터에 문의하니 한달에 1회 부품 취합해서

스위스로 오더 넣고, 다음달에 스위스로 부터 부품

받아오기 때문에 3-4개월로 안내한다고 하더군요.

하이앤드 브랜드도 아닌.. 현행 가장 수요가 많고

공급도 많은 모델의 부품 수리를 3-4개월 기다려

받을수도 있는게 로렉스의 현실이네요.

이런 as시스템인줄 알았다면 구매를 안했을텐데

말이죠..; 부품 하나 수리 맡기고 3-4개월

기다려 받아야 한다면 소비자의 데미지는

엄청난데 말이죠..

로렉스에 싸이클롭이 있는 시계의 경우 원래 배율이

2.5배율 이었는데, 날짜가 2.5배율이 아니라 아주 작은

배율로 나와서 날짜가 너무 작게 보이는 시계들이

요즘 많이 보입니다. 로렉스에 문의하면 방법없다고

안내하죠. 로렉스 공식홈페이지에 2.5배율이라고

명시된 문구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부품 파츠를 받는 곳이 한곳이 아니라는 반증이죠.

로렉스가 하이앤드로 못가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1000만원 훌쩍 넘는 시계들의 날짜창 배율이

일률적이지 못하다..? 말이 안되는 이야기죠 ㅋ

그외 다이얼이나 글라스가 조금 삐뚠경우도

있는데 cs센터는 허용된 오차범위라며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명품 시계를 비싼돈 주고 구입하는 이유중 하나는

저가형 시계와는 차별화된 완벽한 마감처리를

기대하기때문입니다.

해운대 로렉스 cs센터에서 느낀점은 불친절하고 

고객의 니즈를 어떻게든 해결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 보다 어떻게든 그냥 돌려보내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앞으로 로렉스를 구매하기엔 서비스 시스템이

너무나 불편하고 맘에 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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