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의 기추 고민... 선택에 관하여~ Submariner

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들... 기나긴 연휴가 끝나가는 시점이네요~ 아직 안끝나신 분도 계시겠지만요 ㅎㅎ

10년전 제가 20대 초반에만 해도 공기가 지금에 비해 정말 깨끗하고 좋았던거 같은데.... 불과 10년 만에 이렇게 변해버린게...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미세먼지와 황사.. 정말 맑은 하늘 보기가 이리 힘들줄이야.... ㅠ ㅠ

요새는 공기청정기는 집안에 필수 인듯 합니다... 외출하면 마스크도 필수 .... 개탄스럽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구요,,, 저는 오늘 근무 날인지라,,, 퇴근 후 5일날 득템하였던 여친님의 DJ와 저의 익스와 함께 별다방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다시봐도 이쁜거 같아요 ㅎㅎ

여친님은 탄산수~! 저는 카페라떼~!

익스 + DJ10P 조합 입니다 ^ ^

26mm DJ 옆에 있으니,,, 익스1이 얼큰이가 되어버리네요 ;;;;

여자친구가 시계를 좋아해서 다행(?) 입니다 ㅋㅋㅋ 다음 녀석은 까르띠에 발롱블루로 가고 싶다네요.....

그나저나,,,, 내껀 언제 사줄거야?? 라는 보채는 질문에... 여자친구가 올해안에 꼭 사준다고 하는데요....

섭마 콤비 , 블랙, 그린, 익스1 (기타 브랜드) 몇 안되는 시계를 기변하면서,,,

시계 콜렉션은 육,해,공의 라인으로 꾸미자!!! 라는 나름 의미를 두게 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녀석이라곤 익스1 하나뿐..... 17년의 득템의 고민이 3가지 모델로 축소되었는데요....

조금이라도 조언을 얻고자 포스팅을 해보네요 ^^;;;;

첫번째는... 그린 섭마 입니다...

그린섭마는 사실 몇 년전에 경험해보았던 시계구요,,, 그 색감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때는 온리원 워치로 활용하였고, 맘에 안들어서 내친다기 보다는 청콤비 섭마에 대한 갈증으로 내보내었던 녀석이였습니다...

다만 평생을 가져갈 시계인지라... 나이가 들어서도 충분히 소화해낼 색감인지가 의문점인 녀석입니다.

익스1 + 섭마그린 의 조합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두번째는... GMT 블루블랙(배트맨) 입니다...

실물로 2어번 본게 전부이구요,,, 실착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무광 브레이슬릿에 비해 중간에 유광 브레이슬릿이 약간의 부담으로 작용중 입니다만,

블루블랙 세라믹 베젤의 색감이 맘에들고, 그린섭마의 색감보다는 조금은 덜 튀는 색감(?)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ㅎㅎ

세번째는... DJ 청판 로만 or 바 입니다...

사실 위의 두 모델 중에 선택할 것 같지만,,, 36미리의 편한 착용감, 청판 로만의 클래식함...

로렉스의 대표 모델 DJ라는 점에서 고민중인 모델입니다...

로만 or  바 인덱스인데... 로만이 좀더 끌리긴 합니다....

익스1 과 조화를 이룰 녀석을 찾는 중이라 여러분들의 고견이 선택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