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마리너, 전설적인 다이빙 워치로서의 역사적 리뷰 Submariner

오늘도 야심한 밤에 구글링을 하다가 좋은 글이 있어서 링크를 하고자 합니다.

사실 저는 롤당에 입문할 때 서브마리너를 통해 입문한 뒤에, 

가끔 심심할 때마다 서브마리너를 검색해보곤 합니다.

아직까지 코옹깍지가 (코옹이 금지어네요?) 벗겨지지 않은 대표적인 서브마리너 애찬론자라고나 할까요?

타임포럼에 올리는 글들도 거의 대부분 서브마리너 바라기지요.

그러다가 혼자보기 아까운 글들은 이렇게 퍼오기도 합니다.

원글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fratellowatches.com/rolex-submariner-history/ 

이 글도 어김없이 서브마리너에 관련된 비슷비슷한 글들 중 하나겠거니 하는 마음을 버리게 된 것은 바로 이 부분 때문이었습니다.

"René-Paul Jeanneret, an experienced and valuable member of the board of directors was a passionate diver. It was this René-Paul Jeanneret that came with the idea of developing a watch that wasn’t only suitable for use in the water, but also as an elegant timepiece for everyday use."

"경험이 풍부하고 유능한 이사회의 멤버였던 Rene-Paul Jeanneret은 열정적인 다이버였습니다. 서브마리너를 물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할 뿐 아니라, 일상적인 사용을 위한 우아한 타임피스로 만든 것은 바로 Jeanneret 이었죠."

최근에 RSS라고, Rolex Submariner Story라고 하는 연대기를 구해서 읽게 되었는데, 서브마리너는 정말 매번 진화해왔더군요. 

그 원형을 잃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살아서 자라나는 것처럼 말이죠.

그런데 그런 변화 속에서 궁금한 점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서브마리너를 이렇게 변화시킨 것은 누구의 작품이었을까?

누가 이렇게 서브마리너의 유전자를 계속해서 지키고 발전시킨 것이었을까?

그런데 그런 의문에 대한 답이 될수도 있는 사람을 발견한 것이죠, 바로 이 글에서요.

"Rolex used the feedback and input of many experts while developing the Submariner. Jeanneret offered many ideas for the outer design of the case, dial and rotating bezel (which at that time still turned in both directions) for underwater reading of the remaining time of the dive."

"롤렉스는 서브마리너를 개발하는 동안 만은 전문가들로부터 피드백과 의견을 받았습니다. Jeanneret은 다이빙의 남은 시간을 수중에서 보기 위한 케이스, 다이얼 및 회전 베젤등에 대한 외부 디자인에 대해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했습니다."

이 사람이 누군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하지만 일단 오늘은 밤이 늦은 관계로 이 글에 적혀있는 연대기 정도만 더 옮겨보고자 합니다.

혹시라도 롤당 분들 중에 이분에 관해 알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공유해주시면 좋겠네요.

"You can hardly speak about revolutions at Rolex. Evolution is a better word. Moreover, Rolex achieved this continuous evolution over decades, also for the Submariner collection."

"롤렉스에 대해서 혁명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진화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는 단어일겁니다. 게다가 롤렉스는 서브마리너 컬렉션을 통해 수십년 동안 지속적인 진화를 달성했습니다."

정말 멋진 표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원문에 가보면 서브마리너의 연대기가 있어 요 부분만 붙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