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렉스 스포츠 라인 업에 대한 고민 etc

안녕하세요 매너리즘 입니다.

오랜기간의 침묵을 깨고 다시금 기추증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로렉스 스포츠 라인업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젬티와 익스2는 기능상으로 겹치는 감이 있으니까 하나만 하고

역시나 익스 원과 밀가우스는 타임온리니까 좀더 내 눈에 이쁜 그린밀가 하나만 하고 

요마1은 요마2가 있으니까 건너뛰면 되겠다.

그리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스카이드웰러 스틸을 구하면 라인업 완성이구나~~~!!

뭐 이런 식으로 합리화 중입니다.

기추를 멈추지 않을 것 같은데 여러분들께 조언을 얻고 싶은 것이

로렉스 기추를 졸업(제 기준에서^^)하게 된다면 다음 기추 브랜드를 무엇으로 잡는 것이 좋을까요?

1. 오메가(역시 제 기준의 스포츠 라인업들.... 문워치, PO, 씨마, 브애 정도...)

2. IWC(빅파, 부엉이, 인제니어, 아쿠아타이머, 마크 정도...)

3. 파네라이(정말 멋지다고 생각하고 실물을 봐도 멋지지만 라인업이 너무 광활하여 루미노르 계열 1개, 라디오미르 계열 1개, 섭머저블 1개 정도로 막연히...)

현재까지 앞으로도 느리지만 기추만 할 예정이고 기변은 없는(약 9년간) 스타일입니다.

아직 로렉스 라인업 완성도 먼 훗날일이겠지만... 고민하는 중생에게 따뜻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맨 왼쪽은 와이파이님 껍니다^^

오타입니다 맨 오른쪽... 왼쪽은 절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