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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음식 그리고 카푸치노 Submariner
안녕하세요
"스투바이" 입니다
비록 태국은 못가봤지만
태국음식이 생각나서
이번주말
서교동에 있는 태국음식점에 다녀왔습니다
게요리 "푸팟퐁커리" 를 포함하여
1인 1메뉴 ㅎ
골고루 주문하여 함께 먹었습니다
(아쉽게 나머지 음식 사진은 없습니다.. 먹느라 깜빡했네요..ㅎㅎ)
태국 현지는 더 저렴하고 더 맛있다던데
실제로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고
밥 먹으면서 여행 뽐뿌 잔뜩 받았습니다 ㅎㅎ
그냥 들어가기 그래서
홍대 구경을 하려 했으나
날씨가 너~무 추운 관계로
아쉽지만
집근처에서 커피 한잔하고 시장보고 들어왔습니다
든든한 섭마와 함께 사진 한방!!
이상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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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바이
2017.01.16 17:22
안녕하세요
제 입맛에 딱 맞는 음식인 것 같아요 ㅎ
네 하늘사랑초희님께서도 활기찬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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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팟퐁커리... 얼마인가요??? 태국에서도 푸팟퐁커리만큼은 가격이 높은 편임... 그래도 한국 고급요리에는 못 비길테지만 말이죠
첫 태국여행에서 2군데 맛집을 들렀는데... 첫 맛집에서 먹은 푸팟퐁커리는 잊지 못하겠습니다. 정말... 먹고 ... 와.. 이거다.. 이런 느낌이
드는게 쉽지 않은데 말이죠. 태국엔 요리 과일 마사지 가성비좋은 호텔이 있어... 큰 일 없으면 1년에 1번씩은 가게 되네요 ㅎ벌써 10번째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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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바이
2017.01.16 17:29
지금 찾아보니 23,000원 으로
탕수육과 비슷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ㅎㅎ
아 태국 가보고 싶네요~
매년 가신다니 저도 믿고 가도 좋을 것 같아요
가성비 좋은 호텔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
-
가성비라는게 2개정도로 나뉜다고 봅니다.
진짜 가격이 낮은 가격이면서 나름 효율성이 좋은 것
혹은 가격은 낮지 않아도 그 성능이 좋아서 가격을 차고 넘치는 것
1번에 해당하는 호텔은 최근은 이스틴호텔 추천하고 싶습니다. 국내 오크우드(송도 소재)와 비슷하게 생겼어요. 일단 BTS(태국 지상철)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교통이 엄청나게 편하고.. 방도 깔끔하고 고층인지라 나름 뷰도 괜찮습니다. 무엇보다도 인피티니풀이 유명한 호텔입니다. 싱가폴의 마리나베이샌즈 때문인지
그런 느낌의 인피티니풀이 많은데... 괜찮습니다. 다만 한국인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이게 좀 ... 뭐랄까.. 외국에 나갔는데도 한국이라는 느낌이 들게끔.. ㅠㅠ
1번해당하는 호텔 2번째는 차트리움호텔입니다. 차오프라야 강 근처로 지은지 오래되지 않아 깨끗하고 강가에 있어 뷰가 매우 훌륭합니다. 무엇보다도 레지던스형
으로 조리나 기타 필요한 것들이 안에 잘 구비되어 있고 방이 가격대에 비해 넓은 편입니다.
1번해당 3번째 호텔은 우드랜드입니다. 상당수 많은 한국인들이 아는 곳(사실 태국에서 조금 좋은 곳은 한국인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이고 말 그대로 나무가
정말 인상적입니다. 숙소가 동그랗게 원형형태로 빙둘러 쌓여 있고 그 안에 풀과 나무가 어우러져있어서 방 발코니에서 쓱하고 나가면 바로 풀이 있습니다.
느낌이 약간은 캠핀스키의 느낌도 나는데.. 가격차이는 상당하지요 사실 이곳이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아지면서 로비도 바뀌고 가격도 많이 올랐는데
제가 처음에 찾았던 그 약간은 오밀조밀한 느낌의 로비와 더 낮은 가격대가 맘에 들었는데... 솔직히 조금 달라졌어요
다른 곳보다 리조트 느낌이 강하고... 저는 이곳에서 아침과 나른한 오후를 조용하게 보내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가격은 참으로 착해서 비성수기에는 5만원대에도
가능한데... 이런 가격에 이런 느낌은 한국에서 절대 못찾습니다. 앞에 파타야에서 유명한 빵집과 마사지집이 있어 이것도 플러스 요인입니다.
-
그리고 이어 2번째 가격은 좀 비싸나 그 성능이 매우 훌륭한 곳을 추천하자면
페닌슐라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격도 우리나라 특1이라고 하는 곳들과 비교하면 훨씬 저렴하지요 일단 차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해서 뷰가 낭만적입니다.
정말 낭만적이예요... 이게 뭔가 동남아 느낌이 물씬 나는데... 한번 꼭 경험해보시면 제가 하는 이야기가 뭔 이야기인지 감이 오실겁니다.
그리고 이 호텔 직원들 친절도는 아마 세계급일겁니다. 대단합니다. 미소를 잃지 않고 다들 친절합니다. 건물도 멋들어지고 수영장은 특이 매우 멋드러지니
꼭 가보세요. 고층의 인피티니풀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줍니다. 아경도 멋지고.. 그랜드 발코니 객실을 이용하면 테라스에서 야경을 보면서 맥주 한잔하실때
잘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다음은 파타야힐튼... 파타야 힐튼호텔은 파타야 가본 사람이면 누구든 알겁니다. 꽤 멋드러집니다. 정말 호텔자체가 멋지게 생겼어요. 게다가 파타야에서
가장 큰 쇼핑몰 위에 위치하고 있고 쇼핑몰에는 수많은 음식점이 있습니다. 특히 일식집이 많고.. 부페식으로 정해진 금액을 내면 정해진 시간에 먹는 식당이
많은데 괜찮은 곳 꽤 됩니다. 그리고 오락실도 있는데 꽤 재미난 것들이 많아요.. 취향저격이라는... ㅋㅋ 1층에 스벅도 있고... 없는게 없습니다. 그래서 아주
편해요. 호텔에서 쓱 내려와서 놀고 먹고 쇼핑하고 즐기고.. 다시 쓱 올라가고...
그리고 16층에 위치한 인피티니풀... 이게 정말 걸작입니다. 한국처자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아서 알만한 사람들은 알더군요... 바로 네이버로 검색하셔도
매우 많은 사진이 검색되실겁니다. 여기 강추입니다. 물 들어가는게 싫다하면 옆에 카페와 간단한 주류도 파는데... 여기만 있어도 .... 쉽게 호텔비 본전
생각안납니다. 루프탑에는 호라이즌이라고 하는 바도 있는데.. 여기도 역시 강추... ㄷㄷㄷ 그냥 멋드러집니다. 한번 꼭 가시길.. 겨울엔 좀 가격이 나갑니다.
여름엔 좀 싼 편이고요. ㅎㅎ
태국을 사랑해서리.. 태국이야기가 나와 흥분했네요. 언급해드린 곳들만 찾아다녀도 호텔로는 충분히 만족하실겁니다 :)
-
스투바이
2017.01.17 08:12
너~무 감사드립니다 (꾸벅)
말씀해주신 5개 호텔과 각각에 해당하는 설명들을 들으니
저도 이미 몇 번은 가본 사람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
더 가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적어주신 알찬 정보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추천!!)
1번 이스틴호텔, 차트리움호텔, 우드랜드호텔
2번 페닌슐라호텔, 파타야힐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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