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밋밋한가요?(데이토나) Daytona

안녕하세요~

1년을 넘게 타포를 찾지않다가 얼마전 기변병이 생겨 장터에 DJ2콤비를 방출하고 데이토나를 들였습니다..

14년 블랙섭으로 시계생활을 시작해 딱 3개월 즐기고 블링블링한 콤비에 빠져 청콤 흑콤 DJ2콤비까지 콤비만 3개로 돌려찼어요ㅎ

보통 반팔에는 대부분 청콤을 그외에는 흑콤과 DJ2를 돌려차다가 흑콤을 먼저 방출하고 작년8월에 들인 DJ2를 지난주에 방출했지요..

그러고보니 흑콤은 반년만에 방출하고 청콤은 2년을 넘게 가지고있고 DJ2도 15개월(꽤나길죠?ㅋㅋ)을 즐기다 방출하였네요..

콤비... 화려하죠... 그 블링블링한 모습에 푹 빠졌으나 요즘 그 시선들이 불편하게 느껴지더라구요ㅎㅎ 아~ 이래서 시계생활은 돌고도는구나 생각합니다

청콤만 남겨놓고 다 방출하구 생각했던 구성이 구.데이토나(검판)+DJ1검판(다이아)을 생각했었으나 뜻밖에 아이를 들였습니다 ㅎ

어찌보면 좀 밋밋하구 전혀 튀는 맛이 없는 데이토나인데요~ 주위 시선 신경안쓰고 착용하고 다니기 아주 좋을듯해서 들였습니다

당분간 2톱으로 시계생활에 전념해야겠어요~ㅎ 제 변덕스러운 마음을 다잡으려 기변이나 기추하면 타포를 안들어옵니다ㅋㅋ

그리고 가급적 기변이나 기추하면 1년이상을 즐기려구 항상 생각하구요ㅎ

41mm~44mm사이즈만 사용하다가 데이토나를 들여보니 아~ 이래서 데이토나 데이토나 하는구나하고 실감하네요ㅎ

제 손목엔 이녀석하구 섭마사이즈가 딱이네요~ 오래동안 아껴주라고 격려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