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토나 사이즈 고민입니다 Daytona

토나와 서브는 체감상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선 착용감부분은 토나가 월등하구요.

저도 손목이 살짝 두꺼운 편이라 큰 사이즈에 익숙해서 그런지,

토나는 긴팔 셔츠에 차는 게 가장 이쁘더라구요.

제 손목에 반팔에 차면, 좀 작아보이는 느낌도 들고, 존재감도 떨어져 보이는 것 같고...

물론 고민하시는 골드 모델이라면,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데이토나가확실히작아보이긴하죠

그런데

데이토나계속보시다 섭마보시면

먼가 많이 밋밋하실거에요

저도 섭마와 토나를 같이 찼었는데, 제가 처음에 고민했던 부분이랑 같네요. 일단 크기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건 확실합니다. 섭마가 좀 더 존재감 있고, 토나는 좀 오밀조밀하면서도 작아보였죠... 그런데 시계도 상대적인것이 큰 거 차다가 작은거 차면 엄청 작아보이고, 작은거 차다 큰 거 차면 또 엄청커보이죠. 그게 1~2미리 차이라고 하더라도요 ㅎ  하지만 몇주, 몇달 차시다 적응되시면 섭마는 섭마대로 토나는 토나대로 착용하실 수 있으실거 같네요.

저는 딥씨 차는데요, 데이토나 올려보니 다이얼 부분이 확실히 작아서, 전체적으로 아담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케이스에 비해서요

신체조건이 비슷하시네요~

186에 83정도 입니다. 저도 그동안 주구장창 서브만 종류별로 몇개 차보다가 데이토나 골드 들여서 차고 있는데 둘이 같이 놓고 비교했을때는

데이토나가 작아보였는데 착용하다보니까 또 적응이 되고 그렇게 작은지도 모르겠더라구요~

44mm파네라이나 비슷한 크기에 다른 시계들도 있는데 병행해서 착용해도  데이토나가 작아서 어색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

참고로 손목은 17.5~18센티 정도 됩니다.

작은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작습니다. 스펙으론 40mm지만 섭마는 용두포함 40.3mm이고, 실제 다이얼 지름이 40mm입니다.

반면, 데이토나는 스크류 포함 40mm이고 다이얼 반경만으로는 38mm입니다.

체격이 있으시니 당연히 작은게 맞습니다. 취향마다 다르겠지만 전 큰 시계를 안좋아하는 편이라서...ㅎㅎ

데이토나가 확실히 작죠 38mm 가 맞을 듯 합니다.

스펙은 40mm 이지만요^^

저랑은 반대네요

전 데이토나가 어울리죠 섭마가 어울리는 손목 가지고 계신분들

평소에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제 손목엔 데이토나가.....^^

데이토나를 포함한 롤렉스의 최대소비국인 미국인들의 평균체형을 로렉스가 고려해서 크기를 조절하는 것일텐데...토나는 좀 작아 보이긴하죠~^^

만약 42MM 정도로 커져도  착용감은 현재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