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나들이 Submariner

안녕하세요

'스투바이' 입니다

오늘은 와이프님과 함께

여의도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연예할 때는 이곳저곳 참 많이 다녔는데

결혼 후에는 매일 본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데이트를 많이 못한 것 같습니다 ㅠ

혹시 선배님들도 그러신가요?

개인적으로

여의도 와는 인연이 조금 깊습니다

학창시절 3년을 보냈던 곳이고

결혼도 이 섬에서 했구요

그래서 그런지

유독 정이 많이 가는 곳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

63에 있는 "파빌리온" 입니다

저는 처음 가봤는데

꽤 괜찮더군요

단점이라면

창문이 없어서 그런지 조금은 답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계산 후 멤버십이 가입하면 적립과 함께 할인권을 줍니다

다음에 또 와야겠네요 ㅎㅎ

식사를 마치고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예전에 가본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는거 보니 오래 되었네요

귀가 멍멍하지만

사진은 찍었습니다 ㅎ

전망대에는

작은 미술관처럼 꾸며 놨습니다

이런 귀여운 작품도 있구요 (핑크)

너무 높아서 좀 무섭더군요

야경은 볼만합니다 ㅎ

다들 어디로 가십니까?

전망대에서도

가벼운 음료를 마실 수 있지만

날씨가 선선하니 밖이 좋을 것 같아

폭풍검색 시작

그래서 도착한

"버티고" (콘래드)

가격은 음.. 분이기는 참 좋았습니다

와이프님 전담 사진기사를 하느라

마땅한 사진은 없고 흔들린 사진 한 장

소개팅에서 식사 후 가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흐흐

긴 추석 연휴

소중한 분과

여의도로 나들이 어떠세요? ^^

(한화 면세점은 면세점 답지 않게 한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