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마 블랙데이트는 결국은 사야하는 모델인가요? Submariner
뭐랄까요?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끝판왕이 아니지만..
시계를 좋아하고 로렉스를 좋아하는 사람입장에서..반드시 보유해야할 필수 아이템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겠는지요?
예를들어 섭마 검콤이나 청콤을 가지고 있어도 섭마 논데를 가지고 있어도..
결국은 사야할 모델이 섭마 블랙테이트라고 할 수 잇을까요?
다시 말하면 섭마 블랙데이트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로렉스를 논하지 말라..이와 같은 명제가 어느정도는 성립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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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th
2016.08.25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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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존심
2016.08.25 03:19
ㅎㅎㅎ 그런 명제는 없습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취미가 아니라 자기만족을 위한 취미생활이죠. 섭마가 흔해서 싫다는 분도 꽤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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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十嵐
2016.08.25 12:19
네..
물론 자기만족이 중요하죠.
근데 뭐랄까..너무 대중적이고 인기있는 물건이니까..
나만 안하면 좀 이상한? 느낌이랄까요?
좀 뭔가 빠진 느낌이랄까요?
그런게 있을 듯도 싶어서요.
저는 개인적으로 좀 그런 성격이라서 그렇게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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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월드
2016.08.25 05:07
그런 명제는 없지요... 그냥 섭마스틸모델.. 그중에서도 블랙데이트가 젤 질리지 않는다고 많이들 이야기 하시더라구요...(다 그런건 아님...)
결국 개인 취향이 젤 중요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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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2016.08.25 07:02
개인 취향인듯 합니다. 섭마가 좋은 사람도 있고 불편한 사람도 있고.. 근데 보편적으론 좋아하는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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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맨2
2016.08.25 08:56
롤렉스에는 멋진 모델들이 많죠
그냥 본인이 좋아 하시는 시계 차시면 됩니다^^
물론 섭마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시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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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메이웨더
2016.08.25 09:11
로렉스의 스틸 계열에서 섭마, gmt 이 두개는
자동차로 따지면 벤츠e클래스, bmw 5시리즈 라고 보면 됩니다.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다고 느끼고, 실제로도 좋으며, 제조사 측에서도 주력으로 가장 미는 핵심 모델이라도 생각합니다.
섭마는 그리고 단순 투박하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실물로 보면 고급감이 넘치는 아주 아름다운 시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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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페이즈
2016.08.25 10:54
정답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섭마 블랙데이트는 꼭 가지고 싶은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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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라이프
2016.08.25 10:58
롤렉스 매장에서 담당자 분이 말씀하시길 섭마 스틸 은 너무 흔해서 남들이 다 본 영화 또 보는 느낌 같은 녀석이라고 하시더군요.
어느정도 돈이 있으면 신품이든 병행이든 중고든 마련해서 다들 섭마 스틸 넌 데이트나 데이트 사려고 하니까요.
저도 섭마 스틸과 계속 고민하다가 너무 획일적인게 싫어서 GMT2 파워에이드로 구매했지만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다만 데일리로 단 한 개의 시계를 생각할 경우 관리는 섭마가 더 편할듯 합니다. 스크래치나 물 등에 강하고 너무 튀지도 않으며 정장이나 캐주얼에도
다 어울리는 편이니까요. 제 판단에서의 섭마의 선택 이유는 1. 환급성 2. 관리성 3. 모던함 인듯 합니다. 그린섭마든 흑콤이든 청콤이든 취향차이이지
성능이 차이나는건 아닙니다. 다만 섭마스틸이 고급형과 저가형의 딱 중간의 기로에 있는 녀석이고 가성비 때문에 인기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서브로 하나 더 필요하다면 롤렉스 섭마 넌데이트나 오메가 PO ,씨마스터 300 정도에서 사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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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아이
2016.08.25 11:37
시계가 여러개 되다보니 매일 골라차게되는데 특별히 차고싶은 시계가 없는날엔 무조건 섭마블랙을 차게됩니다. 가장 무난하면서도 툴워치로 손색없고 질리지도 빠지지도 않는게 섭마블랙의 가장큰 매력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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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a
2016.08.25 13:32
개인취향이지만 시계가 좀 크더라구요 저한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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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네
2016.08.25 14:17
제가 유광&컬러 성애자라 그런지 섭마 블랙데이트는 눈에 안 들어오더라고요. 착용감도 롤렉스 시리즈 중에 제일 별로라고 느껴지고 많은 분들이 차다보니 흔함+개성이 없어지는 느낌이 없잖아 있네요.
굳이 섭마랑 비슷한 거 찾는다면 개인적으론 돈 좀 더 보태서 섭마보다 더 얆고 더 좋은 착용감의 컬러풀한 GMT배트맨이나 요마류가 낫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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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keman
2016.08.25 15:20
한국보다, 홍콩이나 일본 싱가폴 가시면.. 진짜 많이 흔하죠 서브마리너는.. 나만의 시계라는게 안느껴지는게 아쉽지만 많이 차는 이유또한 존재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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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논데
2016.08.25 19:07
흔하다는 것이 때론 그만큼 많이 선택받은 매력있는 시계라는 것이고... 게다가 돈 1천만원을 시계에 쓰는건 흔해도 쉽게 흔할수 없는 액수이긴 하죠. 가장 인기있는 시계인 롤렉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서브마리너... 이름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단 요새 느끼기에 섭마가 정장에는 잘 어울리지 않으며... 력셔리한 라인은 확실히 아닌 스포츠라인이라는 점이 섭마를 3년차다보면서 느껴지는 생각입니다. 데이저스트 콤비의 화력이 필요하나... 성골을 들이기엔 좀 과하고 민트급 중고는 잘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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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스탈
2016.08.25 20:30
저는 딱 하나의 시계를 고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서브마리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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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딥씨4000
2016.08.25 21:02
마지막 문구를 읽어보니 뭔가 시계를 즐기면서 취미생활하는게 아니라 컬렉터로써의 마인드 같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전 오히려 끝판왕인 데이토나pt를 반드시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즉슨 "남들 하나씩 다 가지고 있으니 나도 있어야 한다"는 앞으로의 취미에 강박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냥 내가 좋아하고 만족하는 시계가 좋은거 아닌가요? 자유로울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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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조
2016.08.26 10:16
업어도 상관은 없으나 그래도 있으면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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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모드
2016.08.26 10:41
이것저것 차보시고 많은 경험해보시면 자기가 어떤시계를 좋와하는지 아시게 될거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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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전 블랙섭 블랙 데이토나 청코미 등등 사봤지만..
결국은 요놈으로 정착했네요~
취향대로 가시면 됩니다~ 정답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