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2 콤비 슬레이트 로만 Datejust

오랜만에 로렉당에 글 남기네요

이번에 우연치않게 들여온 dj2 입니다.

꼭한번 갖고싶었던 모델이었는데

이젠 단종모델이라 구하긴 쉽지는 않았는데

좋은기회로 영입했네요ㅡ^^

말많은 이 모델을 꼭 구하고싶었던게

일단 왕손목은 아니지만 나름 굵은 손목(18.8정도)

이라 몇번경험해본결과 dj는 진짜 안어울려서ㅜㅜ

누가봐도 로렉스네ㅡ하는 존재감은 dj콤비에

주빌레밴드지만 저한테는 패스 

스포츠모델은 스포츠모델답게

스틸이 맞다는 개인적 견해이기에 데이토나 섭마

젬티 익스등 로렉스들과 함께 보내왔지만

이제 어느덧 30대 마지막해를 보내고 ㅜㅜ

40을 바라보내요ㅡ 스포티함에 럭셔리함을

더할까하고 젬티 콤비도 경험해봤지만

스포츠모델은 스틸이 제격인듯 합니다.

젊게 보이면서 좀 블링블링해보이고

로렉스다운시계를 이 모델로 정한건

누가봐도 로렉스답고 사이즈가 있다보니

오이스트밴드가 더 잘어울리고

그 동안 오이스트밴드에 익숙해져서 그런듯^^

마지막으로 제견해는

내손목에 맞는 디제이라 그리고 정말

로렉스다워 그레이판에 그린 로만 음...

정말 이쁘죠^^

그리고 호불호가 있었고 말많았던

9시방향 야광인덱스는 오히려

날짜창과 발란스를 맞춘듯 싶네요

섭마 논데이트가 데이트보다 발란스가

더 나은듯 이 모델은 반대로 날짜창

때문에 바ㅡ인덱스를 로렉스에서

고심고심하며 디자인한거라는 제 생각^^

인덱스대신 그린 로만이었더라면

날짜창만 뜬금없이 뛸듯 오히려

발란스가 깨지지않았나 조심히 제생각을

말해보네요 4, 8로만자역시 발란스를

맞춰서 사용한듯 하고 그리고 단종모델이라

세월이 한참지나 손목굵은 저같은 사람엔겐 

이녀석이 레어템이 될거라 믿고싶고

그래서인지 저한테는 오히려 소중한 귀속템이네요^^

주절주절 써내려간 글 읽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더운날씨 고생하시고 힘내세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