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로렉스 정보? Submariner

오키나와 국제거리 관광하다 돈키호테 4층 갔는데 소위 국내 인기 품목들이 다 있더군요. 

물건이 다양하진 않고 스포츠 모델 위주로 섭마 데이트, 논데이트 있었고, 스틸 데이토나 블랙, GMT 블랙, 밀가우스 블랙, 익스 1, 씨드, 익스 2 등등 1~2개씩 있더라구요. 

특히 국내 매장에서는 웨이팅 없이는 볼 수 없는 서브 데이트랑 이제는 단종까지 된 데이토나 블랙이 응대 직원도 없이 진열대에 있는 게 참...

* 참고로 와이프가 편하게 찬다고 카시오 시계 하나 구입하려해서 직원 기다리니 알바생 느낌의 젊은 여직원 둘이 왔고, 영어로 소통이 안되는 것은 물론, 사이즈 맞추는데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그 과정에서 뚱땅뚱땅 기스도 제법 냈더라고요. 그런 서비스로 롤렉스를 판매한다고 상상하니 ㅎㄷㄷ...

여튼 재작년부터 일본 종종 왔는데 환율 오른 거 생각하면 싸도 비싸더라고요 ㅎㅎ

덧) 저는 이번에 나오는 2016 신익스를 예약한 상태인데, 이번 기회에 두 개를 보여주니  와이프가 (구)익스와 서브 논데 가운데 서브가 더 이쁘다 해서 살짝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래도 데일리 툴워치로 편하게 착용하려면 익스가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