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T 2 MASTER 약 2주간의 오차 측정 결과 GMT master

GMT MASTER 2

구입하고 그 잘생긴 생김새에 매일 흐믓해하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 착용했고 어제 24시간 정도 방치를 제외하면 데일리와치로써 꾸준히 착용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기술이 없이 무브먼트의 영향력만으로도 로렉스의 오차는 양호한 수준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일상용으로 착용함에 있어 꽤 정확한 시간을 표현해주고 있는듯 합니다. 

첨부의 사진은 6월30일부터 금일 오전까지 측정한 오차률입니다. 

초 단위만 참조해주시면 될 듯합니다. 측정시 스톱워치와 같이 제가 정지 시키는거라 0.몇초 단위는 의미가 없을듯 합니다.

아직 데이터 축척이 많이 되지는 않았지만 다이얼 위치에 따른 오차 범위가 달라진다는 말이 있는데 그런거 같기도 아닌거 같기도 하네요.

표를 기초로한 제 느낌은 데일리로 꾸준히 착용 했을때 오차가 가장 적었고 어떤 방향으로든 방치하면 +- 오차가 착용시보다 큰거 같습니다.

무엇인가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고 제품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고 나름 관심있게 탐구해보는게 취미라면 취미인데 이번 오차 측정은 좀 더 오래 해볼려고 합니다.

아내 선물이나 남달리 애정이 가는게 가장 큰 이유이고, 아날로그의 궁극이라고 할 수 있는 부류의 제품이란 것도 이유가 될 듯 합니다. 

적어도 1년 정도 꾸준히 해본다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수도 있는 다이얼 위치에 따른 혹은 온도에 따란 오차률에 관한 대략적인 글을 작성하는 근거가 될수도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