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콤 중고거래 사기미수 발생!!!!!! Submariner
장터에 매물 등록 후 10분여만에 구입 전화가 옵니다.
구입하겠답니다. 혹시나하는 마음에 좀 더 자세한 정보를 드리고자 매물 사진 나름 정성들여 찍어 보냅니다.
구입하겠답니다. 구매자가 안전거래 사이트 이용을 제안합니다.
안전거래 사이트 수수료를 구매자가 지불하는 조건으로 구두상 합의가 끝났습니다.
안전거래(처음 이용)사이트 회원가입 후 전화가 옵니다.
아이디, 성명,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면 구매자 안전거래 신청을 요청한답니다.
잠시후 안전거래 사이트로부터 이메일이 옵니다.
구매자 개똥이가 돈을 얼마 입금했다. 물건 보내고 구매자가 구매 확정하면 수수료를 제외한 얼마가
청콤 팔려는 너한테 입금된다는 뭐 그런내용. (구매자 인적사항, 주소 등이 기재)
잠시후 구매자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안전거래 사이트에 돈을 입금했으니 최대한 빠른 퀵으로 물건 받고 싶답니다.
담배 한 대 때리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다 안전거래 사이트 고객센타로 연락을 했더니
800만원 이상은 거래 자체가 안되며, 구매자 전화번호는 회원 가입 자체가 안되어 있답니다. 사기일 가능성이 농후하답니다.
보내온 이메일은 안전거래 사이트 이름으로 보내졌지만 답장쓰기를 눌렀더니 개똥이 이메일 주소가 떡하니 나옵니다.
ㅎㅎㅎㅎ. 청콤 계속 차고 다니라는 계시이나 싶어 쓴 웃음만 나옵니다.
아마, 지금도 타포 장터에 기웃거릴거 같아 보내온 이메일 오픈합니다.
조카(경찰)에게 물었더니 일단 고소하랍니다. 물적 피해는 없지만 공익 차원에서 고소하랍니다.
장마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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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16.06.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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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6.06.29 17:38
이런일은 좀 그만일어났음 좋겠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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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램트
2016.06.29 17:46
일이천만원이 그냥 왔다갔다하니
사기꾼들한테는 노다지 비슷하게 느껴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사기꾼은 영원할 것 같습니다.
조심하는것 외엔 다른 방법이 없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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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무
2016.06.29 17:47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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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
2016.06.29 17:59
다행이네요 확인절차 하는 바람에 당하지 않으셔서
갈수록 지능화로 발전하는군요 조심해야하는 세상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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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모
2016.06.29 18:10
이런사람은 전번공개를..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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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k01
2016.06.29 18:12
진짜 사기가 날로 지능화되어 가네요 ㄷㄷㄷㄷㄷ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직거래 말고는 가급적 하지 말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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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6.06.29 18:25
역시 금연을 하면 위험.....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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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isaint
2016.06.30 12:22
ㅋㅋㅋㅋㅋ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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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식
2016.06.29 18:37
얼굴보고 그자리에서 이체 확인후 거래가 확실하죠ㅎ
담배가 살렸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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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랜드
2016.06.29 18:41
정말 다행이세요 역시 직거래가 안전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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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썬즈
2016.06.29 19:11
사기꾼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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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ed
2016.06.29 19:17
똥 한사발 보내드리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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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와치
2016.06.29 19:18
이런식으로도 사기가 가능하군요... 직거래가 답이네요...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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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os77
2016.06.29 19:25
제가 같은 상황이었더라면 전 꼼짝없이 당했을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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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의
2016.06.29 19:47
이런거 엄청 많아요. 저 한번 당했는데 안전거래도 믿을게 못됩니다. 저는 안전거래 사이트도 지들이 자작으로 만들었던 사이트 여서 빼도박도 못하고 당했었는데요..
직거래가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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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순환
2016.06.29 19:57
진짜 그럴듯 한데요? 에혀~현명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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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aqua
2016.06.29 20:15
빠른 퀵으로 형사아저씨를 보내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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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후아
2016.06.29 20:37
무조건 직거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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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6.06.29 21:06
사기치는 애들 진짜 ㅡ_ㅡ;;;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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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i
2016.06.29 21:10
사기꾼 전번 등록해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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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눅한사과
2016.06.29 22:14
정말... 싫군요 게다가 이런놈들이 잡혀도 벌금이나 낸후에
계속 이런짓을 한다고 하니 정말 법이 좀 강력하게 규제 하도록 바뀌었으면 합니다. 예전에 소액사기를 당한적이 있는데
경찰은 잡을 생각도 없는듯 하고 잡혀도 별 억제력 없이
시간지나면 또 사기치고 다니더군요.. 정말... 법조차 우리를 지켜주지 못합니다. 스스로 조심할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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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녀
2016.06.29 22:35
얼굴 궁금하네요 진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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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 USA
2016.06.29 23:59
아무리 거리가 멀어도 무조건 직거래입니다.서로간의 불신이 너무 커져버렸네요ㅡㅡ;좋으신분들도 참 많은데...이런 나쁜 shake it 때문에 좋은분들이 묻히는지 아쉽습니다. -
스타일리쉬
2016.06.30 00:13
십년 감수하셨습니다~
진짜 직거래말곤 답이없는거 같습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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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조
2016.06.30 02:39
정말로 다행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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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매니아
2016.06.30 09:05
역시...귀찮아도 무조건 직거래가 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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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성
2016.06.30 10:10
다행입니다. 저도 요새 거래를 하고 있는데 조심해야 겠네요
공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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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맨냐
2016.06.30 10:36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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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무브
2016.06.30 10:41
진행상황 브리핑 합니다.
이후 개똥이로부터는 연락이 전혀 없으나, 타포에서 활동 중이신 현직 검사님으로부터 수사 협조 요청을 받고 관련 자료 송부해 드렸습니다.
예전에 구형 섭마를 판매자 활동 내역 대충보고 선입금 후 택배로 시계를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참 무모한 짓이었다 싶습니다.
근데 더 문제는, 서로 믿고 선입금하고 택배 거래하는 것이 정상인데 언제부터인가 그 짓이 참 무모했다고
자책하는 현실의 작태가 더 문제인거 같습니다.
부디 이런 자잘한 문제점부터 하나씩 바로잡아져서 남을 돕고, 불의에 항거하고, 신뢰를 지키며 사는 삶이 성공한 삶이다는 의식이
우리 삶속에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비가 올 듯 말 듯한 광주광역시에서 브리핑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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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ssj
2016.06.30 10:45
전 중고 거래 해본적은 없지만,
역시 직거래가 답일까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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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로렉스
2016.06.30 12:47
전 무조건 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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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팽이
2016.06.30 12:51
유익한 정보에 감사드립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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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2
2016.06.30 13:20
지능형 범죄가 날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무조건 직거래 계좌이체가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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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a
2016.06.30 13:56
저도 이런일 겪어본 경험자로서 무조건 직거래해야 하셌더라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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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나
2016.06.30 20:38
이런일이 다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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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zardking
2016.06.30 20:46
시계는 직거래가 답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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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량
2016.07.01 12:40
공유 잘 해주신 것 같습니다!!
조카 이야기처럼 관할 경찰서
신고접수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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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an75
2016.07.01 16:19
타포에서 활동하는 현직검사 부분에서 무릎을 탁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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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붕어빵
2016.07.02 16:04
직거래로 가품 아닌 물건을 구매해도 장물로 판별나 압수당한 사건도 있고..
올해는 흉흉하네요 정말.. ㅠㅠ
지인에게 사거나, 무조건 신품 구매해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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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니쏭
2016.07.03 14:29
사기꾼들 다없어져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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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bra
2016.07.06 15:48
무조건 직거래 해야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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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있게
2016.07.15 21:33
무저건 직거래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다행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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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리
2016.08.30 19:38
헐 이멜일이 진짜같네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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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앞으로 거래시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