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오크와 데이토나 기추 자문좀 구하려 합니다. Daytona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요즘들어 부척 기추에  대한 갈망이 높아져서 조금 스무스하게 갈려고 했는데 어렵네요 ㅎ ㅎ

남자의 시계에 대한 애착은 자동차 이상인것같습니다.

시계나 차를 단순히 사치품 그 이상 이하도 아닌것으로 치부해버리는

분들도 주변에 적지않지만(어느회원님들이나 주변에 절반이상은 그런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과하지 않은선에서 하는거라면

생활에 활력도 되고 여러모로 메리트가 있는 취미생활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위로하곤 합니다.

각설하고  단도직입적으로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

이 시계 저 시계 기추 기변해보고 아직 하이엔드는 경험해본적은 없고

백화점에서 실착만 조금 해보았습니다.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시계를 구입하면서 착용감이나 실제모습도 보지않고 구입한다는것은 중복투자의 위험성이 굉장히 크더라구요.

청바지를 거의 입을일이 없고 직업상 정장이 주류지만 드레스워치는 거의 전시용으로 전락되더라구요.심지어는예물시계도 잘 안차서 와이프한테 잔소리 아닌 잔소리도 가끔 듣게되구요 ㅎ

사실 운석 데이토나를 끝으로 이제 데이토나는 관심끊으려고 해봤는데

'데이토나 골드에 녹색판'이 나오면 참 이쁠텐데하고 상상하던 찰나에

올 신상으로 출시를 해버리더라구요.돗자리 깔아야 하는거지 

원래 기추에 목적에 두고있던것은 오데마피게로얄오크스켈레톤모델입니다.인터넷에서 검색중 알게 되었고 너무 멋져서 홍콩에 놀러간김에 매장에서 실착까지 해보았습니다.비록 스틸이지만 피니싱 예술입니다.착용감 데이토나보다 더 훌륭합니다.다이얼 보고있노라면 운석판보다 더 예술적 느낌이 강합니다.

단점이라면 스틸치고는 가격대가 높습니다.데이토나 화골브레이슬릿 모델과 거의 비슷한 가격대입니다.스틸이라서 데이토나 금통같은 묵직함은 없습니다.

데이토나 옐로우골드 장점

1.신상중에 신상이다.

2.감가가 생각보다 덜하다.(귀속목적이라 큰 의미는 없음)

3.젬티금통에만 적용되던 녹색판을 데이토나에서 가질수있다는 점

단점

1.오데마피게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니싱이 떨어진다.롤렉스도 사실 흠잡을데가 없습니다.오데마피게의 피니싱이 예술작품인거일뿐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스켈레톤 장점

1.착용감,피니싱 예술수준

2.하이엔드 감성

단점

1.스틸이라 메이커 배제하면 만족도 상대적으로 떨어짐

2.살인적인 감가률

3.기스에 취약하나 폴리싱시 러그각이 죽어버리면 로얄오크 특성상 가치가 급격하게 떨어짐

이정도겠네요^^

물건구입가격은 두모델 대동소이하며 오더시 3~4개월정도 이야기하시네요.

희원님들의 자문 구하고 싶습니다.

현재 라인은 데이토나 운석 브레이슬릿,데이토나청판콤비,구익스플로러2,의미없는 예물시계입니다.

전국적으로 장마인데 안전운전하시고 또 뵐때까지 건강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