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요마와 함께 한 기차 체험 Yacht I, II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오늘 날씨 정말 후텁지근하고 짜증 많이 나더군요. 이럴 땐 집에 있을 수록 정신 건강이 나빠지기 마련이라 애한테 기차 구경 시켜줄겸 해서 집을 나섰습니다.
역무원한테 제일 빨리 있는 티켓 아무거나 달라고 해서 티켓팅을 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아이와 크로스샷을 찍어봅니다 ㅋ
언제쯤 저 고사리 같은 손이 제 손 만해질까요.. ^^
아직 20분 정도 남았는데... 기다리는 그 20분 동안 아이의 땡깡을 받아주느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아빠 배터리가 50% 로 떨어집니다 ㅠ 아이들에게 가장 힘든건 뭔가를 기다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로보카 폴리로 잠시 막아놓고 저도 잠깐의 여유를 즐겨봅니다.
요즘 흑백 사진이 참 좋은데요. 디카로 찍은 흑백은 사실 아날로그인척 하는 것인데... 진짜 흑백 사진이 주는 감성을 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ㅋ
어쨌든 기차는 출발했습니다^^
역시 아이와의 체험은 언제나 다 진이 빠지고 수차례 멘붕을 유발시키지만... 그 어떤 일 보다 보람은 있는 거 같습니다.
오늘 마눌님께 포인트 좀 쌓았으니...내일은 저만의 시간을 좀 가져봐야겠습니다 ㅋㅋ
오늘 함께 수고한 요마샷 한장 올리고 물러갑니다~ 남은 휴일 잘 보내세요!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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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후아
2016.06.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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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20분 내외로 다녀오는걸 추천 드려요 ㅋㅋ 아이에게 30분은 어른에게 3시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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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아빠네요.. ^^
그나저나 요마의 베젤을 보니 완전 새시계포스네요..
파네라이만 이뻐하지말고 요마도 많이 많이 이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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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요마는 언제나 일빠죠^^ 제가 워낙에 성격이 x같애서 물건을 많이 아껴 사용하는 편이라 상태는 참 좋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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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
2016.06.12 22:46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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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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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son
2016.06.12 22:47
멋진아빠입니다.
그나저나 요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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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님 포스팅 잘 보고있습니다~ 청요마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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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메이웨더
2016.06.12 23:11
행복한 주말을 보내셨군요.
저도 나중에 가정을 이루면 아들과 공원으로 놀러가는게 작은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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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동시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ㅋㅋ
의도와 관계없이 공원, 마트, 키즈 카페 많이 가실거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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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들과 함께 꼭 기차여행을 하고 싶어요. 청요마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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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고 하기엔 좀 부끄럽구요~ 체험이었습니다 ㅋ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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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마청판 너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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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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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머리샹크스
2016.06.13 01:28
부럽네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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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아니고 체험이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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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니아
2016.06.13 02:52
와...요마 정말 멋집니다!!
그리고 멋진 아빠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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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멋진 아빠이고 싶은데...그게 참 어렵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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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감성적인 사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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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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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였습니다 ㅋ
그나저나 요마짱이네요 ㅋ
근데 마지막에서 세번째사진 흑백사진인데 청판다이얼이 표현된것이 정말 작품이네요! -
시계는 역시 롤렉스입니다 ㅋㅋ
말씀하신건 파란색만 추출하는 모드가 있어 그걸로 찍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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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h96
2016.06.13 14:04
기차 여행 저도 아직 한번 못해봤는데.. 나중에 꼭 가보고 싶네요. 물론 시계와 함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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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좀 더 커야 여행이라고 부를 수 있을 거 같은데.... 커서는 또 아빠랑 안갈거 같아 걱정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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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진, 감성이 느껴지는 사진, 멋진 사진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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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별거 아닌건데 작성하고 보니 작은 스토리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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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생각에만 그치고 실행해본적 없었네요^^
핑계그만대고 딸랑구랑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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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100점 아빠네요 ^^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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