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렉스와 보들레르 Datejust
시를 즐기진 않지만...
보들레르의 인생과 시는 로렉스와 닮은점이 많은것 같습니다...ㅎㅎ
모두들 한주 고생하셨고 파이팅 하시는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보들레르
항상 취하라
그것보다 우리에게 더 절실한 것은 없다.
시간의 끔찍한 중압이 네 어깨를 짓누르면서
너를 이 지상으로 궤멸시키는 것을 느끼지 않으려거든
끊임없이 취하라.
무엇으로 취할 것인가.
술로 , 시로 , 사랑으로, 구름으로, 덕으로
네가 원하는 어떤 것으로든 좋다.
다만 끊임없이 취하라.
그러다가 궁전의 계단에서나
도랑의 푸른 물 위에서나
당신만의 음침한 고독 속에서
당신이 깨어나 이미 취기가 덜하거나
가셨거든 물어보라.
바람에게, 물결에게, 별에게, 새에게, 시계에게,
지나가는 모든 것에게, 굴러가는 모든 것에게
노래하는 모든 것에게, 말하는 모든 것에게 물어보라.
그러면 바람이, 물결이, 별이, 새가
시계가 대답해 줄 것이다.
취하라. 시간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취하라, 항상 취해 있으라.
술이건, 시건, 미덕이건 당신 뜻대로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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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JFK
2016.06.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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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를찬소년
2016.06.03 19:58
엄청나게 블링블링하게 나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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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비
2016.06.03 20:17
화이트는 항상 깔끔한 분위기네요. ㅎㅎ
무언가에 취하라! 즉 무언가에 열정적으로 미쳐보라는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좋은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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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우물
2016.06.03 21:42
이번 주말에는 서점에 가서 시집이라도 한권 사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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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후아
2016.06.03 23:57
데이져스트 정말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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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25
2016.06.04 13:12
데이져스트 이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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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조
2016.06.05 02:56
포인트가 있어서 더 고급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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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2016.06.05 10:30
정말 디테일적인 포인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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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가이
2016.06.06 08:00
아름다운 시 잘읽었습니다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화이트와 골드의 조화가 고급스럽네요
저는 무엇에 취해있나 생각해보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