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외출 Submariner
출산 예정일이 2주 밖에 남지 않아.. 주변에서 꼭 하라고 했던 두 가지 하고왔습니다. :)
그것은 바로 영화보기와 고기먹기..ㅋㅋ
아직 까지 영화는 그렇다 쳐도 왜 고기를 먹으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배부른 와이프 데리고 잘 보고 잘 먹고 왔네요 ㅎㅎ
와이프와 세트로 산 크루치아니는 와이프의 귀차니즘으로 제것이 되어버렸구요..ㅋㅋ
양념 돼지 갈비는 오랜만에 먹으니 참 맛있더라구요 ㅎㅎ
한동안 못갈거 같아 사진으로나마 남겨봅니다..
댓글 17
-
오리온가이
2016.05.29 22:05
-
결명자
2016.05.30 20:55
이제야 알았습니다 흐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말씀 듣고보니 그렇겠다 싶네요. 역시 인생 선배님 ㅠㅠ
-
후테크
2016.05.29 22:51
하... 다시 섭마를 구해야하나...
유독 결명자님의 섭마는 예뻐보입니다 ㅎㅎ
이제 정말 5분 대기네요~
저는 진통 시작하고 나서도 같이 고기 먹으러 갔는데;;
무슨 맛인지 기억이 안납니다 ㅋㅋ
-
결명자
2016.05.30 20:55
회사에서도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사실..ㅋㅋ
언능 섭마 들이시죠!
-
매트릭스18
2016.05.30 00:04
멋진시계^ 싸이클롭부럽네여
-
결명자
2016.05.30 20:56
싸이클롭스 주변에 먼지 껴서 가끔 귀찮을때가 있어요~
-
붉은머리샹크스
2016.05.30 00:47
시계멋지네요ㅎㅎ
-
결명자
2016.05.30 20:56
감사합니다.~^^
-
브래드리쿠퍼
2016.05.30 02:34
아..새벽에 클릭한 것이 실수같습니다..맛있게 드시고 오셨나요..ㅎㅎ 곧 태어날 아기 미리 축하드립니다..ㅎㅎ 댓글보고 고기이야기는 처음 알았네요..ㅎㅎ
-
결명자
2016.05.30 20:57
사실 한군데를 갔었는데..너무 고기랑 반찬이 엉망이어서 두번째로 간집입니다 ㅋㅋㅋㅋ
먹선수들은 아닌데 오기로 먹은거 같네요..
-
뱅기매냐은식~
2016.05.30 08:58
두가지 모두다 아이가 생기면 밖에서 할수 없는 것이기때문 아닐까요. ㅎ
아이생기면 극장도 식당도 못가게되거든요. 음식도 투고만 해다가 먹고. ㅎ
순산기원합니다..
-
결명자
2016.05.30 20:58
네 이제 영화는 IPTV로 시청을 해야할거 같고 식당은 뭐 천천히 갈 생각 중입니다.
순산기원 감사드려요!!
-
일산후아
2016.05.30 12:05
부모님께 맡기고 영화봅니다 ㅋㅋ
-
결명자
2016.05.30 20:59
양가 부모님은 다 대구에 계시고 저는 멀리 있어서 불가능합니다 윽 ㅠㅠ
-
사이공조
2016.05.30 13:20
저도 영화 함께본지 너무 오래된것 같에요
-
결명자
2016.05.30 21:00
아 저의 미래 모습인거 같아서 뭔가 슬퍼지네요 ㅠㅠ
-
쫀득쫀득붕어빵
2016.06.03 11:26
저도 출산전에 열심히 아내와 삼겹살 먹으러 다니던게 생각나네요~^^
순산하시길^^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영화는 다들 이해하시지만 고기를 잡수라는것은 아기가 태어난후 고기 먹으로 식당에 가다보면 잠깐 한눈판 사이에 불판위로 올라가는 베이비를 볼수도 있습니다. 유경험자이고 저랑 비슷하게 경험했던분들 더러 봤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는 것은 축복입니다. 미리 축하드립니다.
이제 인생의 시즌2가 시작될것입니다. 힘들지만 또다른 행복이 찾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