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식구] 결정하여 구매하였습니다 ^^ Submariner

지난 4월 서브마리너 흑콤 vs GMT master2 콤비

두 모델 사이의 고민과 조언글을 올렸었는데요..

(아래 링크 )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brand_Rolex&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C%AB%80%EB%93%9D%EC%AB%80%EB%93%9D%EB%B6%95%EC%96%B4%EB%B9%B5&document_srl=14167427

화려함을 좋아하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GMT콤비를 우선시 했는데

댓글로 응답해 주신 회원님들 중의 대다수가 (스물세분 중의 열일곱 분이나 ) 검콤을 추천하셔서

17:6으로 극명하게 검콤이 승리하였죠~

그래도 역시나 실물을 봐야지~ 라는 생각에

백화점에 열심히 전화돌려보고

GMT실물은 압구정현대에서, 흑콤 실물은 잠실 롯데에서 보았습니다.

실물을보니.. 왜 회원님들이 서브흑콤을 추천하셨는지 대번에 알아차리겠더라구요~

아무리 제가 화려한 것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희안하게도 GMT콤비는 베젤에 새겨진 골드가 멋스러운 화려함 보다는, 골드스럽지 않게 느껴지면서

지나치다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더라구요~ 역시 사진과는 많이 다른가 봅니다 ^^;;

덕분에 GMT보다는 검콤이 중고매물이 있는 터라

수업료 많이 아끼면서 연식 좋은 중고 검콤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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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이 아니라 개봉기는 아니지만 올려봅니다 ^^

짜자잔~~

사진 찍다 못 참고 잽싸게 손목에 올려봅니다 ^^

밖에 나가서도 열심히 시덕샷을 남겼습니다~

어제 저녁에 임의로 날짜를 19로 옮겼는데 12시간 넘어간 뒤였나봅니다~

아침이 되니 20일이 되어있었네요~^^

작년 여름에는 청콤 & 구섭 조합으로 보냈었는데 // 올해는 신그린 & 검콤 조합으로 가게 되었네요~

욕심이 많아서 청콤과 구섭까지 가지고 있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까지 하는 걸 보니 아직 정신은 못차린 것 같습니다 ^^;;

블랙 다이얼에 콤비 시계를 처음 접하는 터라, 적잖이 고민이 되었었는데, 여러 경험으로 조언도 주셔서 마음 편하게

구매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이제 손가락 빨면서 12월까지 열심히 일하면 되겠네요 ㅠㅠ

점심 맛나게 드시고 오늘도 힘내세요~!!
종종 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