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질문입니다. etc

작년 12월 초 자전거 시합때문에 4박 5일 가라판 지역 피에스타에 있었는데요. 정말 작은 섬이라 갈 때도 없고 애기들 있으시니

걍 물놀이로 줄창 보내셔야 할 듯 싶네요.ㅎㅎ.  뭐 시간 남으시면 무스탕 컨버터블 렌트하나 하셔서 반자이 클맆부터 해안선으로 한바퀴 죽 도셔도 좋구요.

뭐 길 잃을 염려 안하셔도 되고요. 면세점과 아이러브사이판 , 하드락 등은 가라판지역에 있으나 여기서 보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도움을 못드려서.ㅎㅎ

초딩형제....... 그래서 쌍건이군요 ㅋㅋ 극기훈련이라 생각하시고 잘다녀오세요 ㅎㅎ 

와이파이님은 면세점에 한번 모셔다 드리고...

이리저리 돌지 마시고 애들과 PIC 에서 최대한 즐기셔요. 지나고 보면 그게 최고랍니다.

저는 선택관광만 하다가 정작 PIC 내에서 물놀이는 별로 못해서 후회가 되더라구요.

저도 아들만 둘(초6, 7세)입니다...ㅠ.ㅜ

작년에 pic다녀와서 간단히 말씀드릴께요

첫날 오전일정 새섬, 무슨절벽에 가는데요...전 별로더라구요...새벽에 숙소들어와서 피곤하기도 하고 볼것도 없었어요...차라리 숙소 물놀이가 좋을듯 해요

pic내 물놀이할때 숙소에서 제일 먼곳 비치의자 많이 놓여있고 수영장 근처가 조용해서 쉬기좋아요...식당중에 포장(피자 등등 메뉴 나오는 곳)되는 곳에서 포장해서 먹어도 되요...수건은 카드 맡기면 계속 바꿔주니 아끼지 말고 쓰세요

마나가하섬갈때 꼭 낙하산같은 놀이 하면서 들어가세요...물색깔이랑 경치가 너무 좋아요...어른1,어린이1명 이렇게 한조로  나누어 타면 조금 길게 타요...

한명한명 타니깐 시간이 짧더라구요^^ 운좋으면 거북이도 구경할 수 있어요...저는 봤어요^^

마나가하섬에서 물놀이 하는 곳을 지정해주는데 사람이 많아서 물이 맑지는 않았어요...대여해주는 물건의 상태는 썩~!

음료나 이런거는 가이드가 데리고 가는 상점에서 사면 아이스박스에 담아주니 편해요

썬셋크루즈는 마나가하섬쪽으로 살짝가다가 돌아와요...석양이 좋을려는데 배운전하는 직원들 퇴근문제로 돌아오네요 ㅡㅡ;

기타치는 사람은 재미있으나 식사는 별로고 그리고 너무 더워요

pic숙소에서 글로리아 쇼핑갈때 1층 데스크에 이야기하면 택시비공짜입니다. 올때는 요금나와요...셔틀버스도 있어요

숙소에서 에어컨은 항시 켜두셔야하고 베란다문을 완전히 닫지않으면 에어컨이 꺼집니다.

수영복 건조시 옷장에 널어서 제습기(데스크에 요청하세요) 넣어서 틀면 잘 말라요.

와이파이는 기대하지 마세요...

아쉬운점은 현지음식을 먹을 기회가 없어요.

생각나는데로 적었는데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패러세일링 맞아요..저는 가이드한테 신청해서 본섬에서 마나가하섬으로 출발하는 선착장에서 타고 출발했어요...나올때도 되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저는 글로리아쪽으로 갔어요 pic1층 데스크에서 택시요청하시면 되요

사이판의 풍경은 우리나라 80년대 도로 시골스러운데 참 조용하고 좋았어요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