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CS센터 라이트폴리싱 질문 있습니다. Datejust

라이트폴리싱 역시도 폴리싱입니다.  베젤은 30 정도 잡으시면 거의 맞을겁니다.

롤렉스 904스틸의 연마는 5번까지만 가능합니다.

그이상 갈아버리면 안된다고합니다. 

시계상태를 최고로 유지하시려면 4년에한번씩 오버홀(일본기준) 할때마다 연마를1회한다 생각하시면 20년이상은 너끈히 사용가능한거죠.

한국매장은 오버홀 6-7년에 한번하라고하니, 30년이상은 사용가능하다는거죠. 관리만 잘하면 백년도 차겠죠 ^^

라이트 폴리싱이라는 용어에 대해 뭔가 거부감을 보이는 인상을 저도 받았었습니다. 쉽게 말해...심하면 많이 깎아내고, 어지간하면 최소한으로 깎아낼테니 자기들이 알아서 한다는 거지요. 말로는 10번정도까지 폴리싱을 해도 무방하다고 들었는데, 일산후아님 말씀처럼 5번내외를 넘기는 건 시계가 너무 가벼워질(?) 것 같습니다 ㅎㅎ 특히 금통같은 것은 아예 폴리싱을 안하는게 좋겠지요.

저도 그런 염려가 있어서 처음에 좀 두려웠습니다만..

제 구D섭 오버홀 하면서 폴리싱 같이 받았는데

걱정은 완전 기후였습니다 ^^

과연 폴리싱을 몇번까지 해도 되는것인가???

최근 제가 가장 흥미롭게 생각하고 알아봤던 내용인데요....

대부분의 시계브랜드들이..

특히나 스포츠모델의 경우엔 폴리싱을 몇번하는것까지 계산해서 케이스를 디자인한다고 합니다.

물론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폴리싱을 한후에도 시계의 핏이나 밸런스가 절대 유지되어야 한다는거죠...

관계자에게 들은 내용으로는 서브같은 슈퍼오이스터케이스는 7번정도까지는 괜찮을꺼라 생각한다고 합니다.

물론 적게하면 적게할수록 좋겠죠..

904L 이든 316L 이든 큰 차이는 없다는 이야기도 들었구요..

왜냐면 파네라이역시 5~7번은 괜찮다는 입장이었거든요...

오히려 서브처럼 뚱뚱한 시계와 데잇저스트처럼 얄상한 시계의 폴리싱가능회수를 다르게 보는 입장이었습니다.

316L 이나 904L 이나...

무브관리만 잘하면 시계수명은 300년정도로 생각하는 관계자도 있었구요.

200년이든.. 300년이든...

확실한건 시계보다 우리가 먼저 죽는다는거죠 ^^

아~ 그리고

롤렉스에선 파워폴리싱과 라이트폴리싱의 차이를 두고 있지 않습니다.

그냥 폴리싱은 폴리싱이란 얘기죠..

파네라이에서는 약간의 차이를 두고 있는듯했구요..

방금전에 알아봤는데요. 롤렉스에서 라이트폴리싱과 일반폴리싱 구분되어 지고..손님에 원하시는대로 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간단하게 얘기해서 라이트폴리싱은 분해를 하지않은 상태서 살짝만 하고, 기본 폴리싱은 분해를 한 상태서 한다네요^^

폴리싱은 똑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