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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붕어빵 1710  공감:7 2016.02.04 18:00

 

엊그제 정장에도 딱! 에 이어

 

캐쥬얼에도 딱! 이라고 한번 올려봅니다.

 

어느 여름날 댄디한?? 옷차림 (린넨셔츠에 9부 면바지, 스니커즈)에

20대 훈남분이 실버  데이져스트 (16234 인지, 16014인지 확인은 못 했지만) 착용한 것을 보고서

 

앗! 캐쥬얼에도 잘 어울리네! 하며 데이져스트를 입문하게 됩니다.

 

당시는 청판 로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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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신형 쥬빌레의 과한 블링블링함과 청콤과는 다른 더 깊은 색감의 블루다이얼이

편한 캐쥬얼까지는(츄리닝반바지, 운동화) 커버를 못해주는 듯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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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옆길로 새서 청콤 스웩 느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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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져스트와의 첫 인연은 그리 길지 못했지요.

 

그러나 지난 겨울 아내와 찾은 콘서트 장에서 실버다이얼의 116234를 멋지게 소화하고 계신

젊은 훈남분의 댄디한 아우라에 저는 또 다시 데져스트를 찾아 헤매다가 16014를 영입하게 됩니다.

 

결과는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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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코트를 자주 입는터라

 

옷 소매 사이로 뾰로롱 하고 튀어나온 시계 보는 재미에 사는 편인데,

 

 

IMG_5319.JPG

 

데이져스트는 늘 얼굴을 빼꼼 내밀고 있는게 예뻐보였습니다 ^^

 

 

저는 데이토나를 떠나보내면서, 다시 청판 시계에 대한 그리움이 찾아오기 시작했는데요

 

경험하지 못해 본 로렉스를 만져보고 싶어서, 신섭그린 예약을 걸어놨습니다.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여름에는 그 녀석 포스팅으로 또 바쁘겠지요??

 

데져스트가 "노티"난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적게 나마 제 생각을 어필해봅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오늘 찍은 착샷 몇 점 남기고 갑니다~

 

명절 가족들 뵈러 오고가는 길 안전하게 다녀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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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왠지 반응이 미지근할 것을 예상해보면서.. . 

 

"000에도 딱!" 시리즈가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음에는 더 참신한 것을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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