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헐크 vs 쥄티 배트맨.. . 빨리 질리는 색상.. GMT master

음...그린섭 대기타고 있는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 됩니다.

여러가지 이유들로 구그린에 비해 신그린의 평가가 박하기도 하고...(섭마 전체가 그렇죠)

정말 오래걸리더라도 블랙섭으로 바꿔야 하나...

아님 실물한 번 본적 없지만 데이토나로 가야 하나...근데 크로노는 어디다 쓰나...ㅠ.ㅠ

비주류를 걷고 있는 자의 고민입니다...

저는 구그린 오렌지피오 둘다검판이었음에도불구하고

베젤색에서도 쉽게질렸던 경험있어서 왠만함 피하고있습니다

파워에이드, 섭마그린 둘다 소장해봤습니다.

두시계 모두 한없이 아름다운 시계이지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섭마그린은 시계가 초록색이라는게 적응이 잘 안되고, 또 주위에서도 그렇더라구요ㅎㅎ 아직까지 제 패션이 부족해서인지 초록색을 감당을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무난한 블랙섭으로 왔고  결과는 역시 진리답게 이쁘게 잘 착용하고 있습니다.

음...저는 에비뉴엘에서 12월 말에 그린섭, 1월 초에 논데이트 웨이팅 걸었다가 어제 논데가 먼저 나왔다고 연락와서 일단 그린섭을 먼저 걸쳐보고 싶다는 생각에 취소했습니다.

저도 그린섭 실물 못보고 웨이팅 걸었는데 금방 질릴까요?

현재는 오렌지 베젤 신형 PO와  청판 크로노 구구 링크로 버티고 있고 

그린섭  영입 후에는 당분간 자제하면서 기변없이 3개를 기본 라인업으로 가다가

언젠가(?)는 블랙섭을 스킵하고 블랙콤비나 청콤비로 가볼까 막연한 생각을 갖고있었는데, 결국 블랙섭도 섭렵해야 할수도 있겠군요.

저는 -_- 구그린섭도 금방 질리던데요... 신 그린섭 정말 매력적이긴하나... 색상이 색상이다보니 매치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현재는 블랙섭을 보유하고 있는데...

두루두루 오랫동안 착용하기에는 블랙섭쪽을 손들어주고 싶습니다..

다른 메인 시계가 있고 기추하는거라면 그린섭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사실 그린섭이나 배트맨이나 무난한 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분들이 그런 이유로 빨리 질린다고 하셔서 기변을 하시는데...블랙섭이라고 잘라시지 않아서 기변 안하시는 매니아분들은 많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전 블랙섭을 일년 차고 그린섭을 실물로 본 적이 없어서 2달간의 웨이팅 이후 작년말에 들였습니다...

무난한 걸로 따지면 블랙섭만한게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린섭은 블랙과 다른 또다른 맛이 있는것 같습니다..

원탑이라면 이리저리 무난한 블랙이 무난하다고 생각하지만 2개 이상 시계를 보유하신다면...^^

그린이건 배트맨이건 다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항상 올리고 싶은 시계는 많지만 지갑사정이 녹녹치 않다는 것이 문제라 생각됩니다...

그린섭 전 대만족입니다...블랙섭도 대만족입니다...같은시계지만 너무 다른 시계라고 생각됩니다...

군대에서 맹세했던게 있습니다. 내 남은 생 녹색은 몸에 절대 걸치지 않으리라.....

저는 신그린이나 블루블랙 다 경험해밨는데 제일 질리지 않는건 서브 블랙 데이트 인듯 합니다 ^^

언제까지나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보통은 가장 무난한 실버+블랙 혹은 화이트( ex-서브블랙데이트나 논데이트 데이토나 검판등)과 베젤이나 다이얼에 색상이 서브청콤 혹은 기타 옐로우나 로즈골드 금통이나 콤비 조합으로 많이들 기추해가시잖아요.

아무래도 가장 기본이 되는 블랙스틸은 하나 보유해두시는게 좋습니다.

기본이 받쳐주지 않는 상태에서 서브그린,청콤,녹금등을 기본으로 두시고 원톱으로 가시면 굉장히 빨리 질릴수도 있습니다^^ 

그린서브랑 파워에이드는 비슷할거같습니다.

사진은 화골 펩시지만

파워에이드가 옷도 덜가리고 사람도 덜 가릴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