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고,사고 또 사고,,,혼나고,,ㅠ.ㅠ Submariner

4년전 결혼예물시계를 시작으로 발을 들여놓고 아이가 생기고 돈들어가고 신경쓸일이 많아 모두 정리하고 잊고 살다가

얼마전 친한친구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결심했습니다. 내가 하고싶은건 하고 살자!! 제일먼저 떠오르는건 역시 시계더군요

그후로 여기저기 장터돌아다니며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원하는 물건나오나 기다리기 시작하였네요

몇년만에 직거래 하러 가는데 운전하는 차안에서 마치 소개팅자리 나가는거 마냥 심장이 쿵쾅쿵쾅 떨리더군요^^;;

확실히 취미생활을 해야 엔돌핀도 돌고 행복해지는것 같습니다. 마눌님이 "적당히 하지??" 라고 혼을내도 뒤돌아서 저는 씨익 웃습니다.

다시 컴백하게 되서 영광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성탄 보내시기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