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는 병행이 없다? Submariner

답변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잘 이해 된 것 같습니다.

참고로

구매대행과 좀 다른점은 구매대행의 경우....일반적으로는 재고를 0으로 가져가는 형태를 말합니다.

주문을 받으면 그 받은 주문에 대해서만 건바이건으로 재고 확보를 해서 판매를 합니다.

그런데 로렉스의 경우 수입업자가 비교적 인기가 덜한 품목의 재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도 물건 들여올때 인기 있는 품목만 사게되면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없어지기 때문에 마진확보를 위해서

비인기 품목을 인질처럼 구입 해야 하는 상황 때문이라고 생각 됩니다.

재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구매대행보다는 병행수입쪽에 가까운 거 같습니다..

사실 요즘에는 경기도 어렵고 재고부담때문에.....병행수입/구매대행 의 구분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은 듯 하긴 합니다!

말씀하신대로라면 병행샵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문제가 있는 제품이라는 것인데,

병행샵에서 판매하는 제품도 워런티카드 상에는 딜러샵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고

시리얼도 제품과 일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품 자체와 월드워런티 적용에 전혀 문제가 없구요.

제가 잘 못 이해하고 있는 것인지요?

워런티 카드에 딜러샵이 기재되어있다면 우선 그샵이 공식  로렉스 AD인지 확인해볼필요가 있겠고 만약에 공식AD라면 문제가 없을것같습니다. 그래도 저같으면 시리얼번호를 로렉스에 확인해볼것같아요. 스탬핑이야 어디서든 찍을수있는거니까요. 그리고 사실 가장 중요한건 언제구입한 어떤물건이 소매가격보다 얼마나 싸냐라는 질문에서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피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로렉스는 금통이나 콤비 & 다이아가 있는 모델들은 20%정도 디씨 해주고 스틸 스포츠 모델은 디씨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그 금통의   20% 디씨가 국내에서만  없다는 겁니다 .  금통류 다이야류 20%면 1000만원~2000만원 정도죠. 결국 금통은 병행이 답인것같습니다.

UAE는 스틸도 해줘요. 서브 블랙 스틸도. 데이토나는 안물어봐서 몰겠네요. 

덜순님이 말씀하신 도난품이나 버려진 재고? 는 어디서 나온 얘기신지는 모르겠는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병행수입과는 다른 의미로 말씀하신것으로 보이네요. 뭔가 어두운? 경로를 말씀하시는것 같구요... 병행수입품도 당연히 정식딜러 보증서를 갖고 있고 A/S 또한 받아주지요. 근데 롤렉스 본사에서 시리얼 번호를 조회해주지는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ㅋㅋ제가 너무 앞서갔나요? 암튼 Rolex AD 뉴욕에서 직원이 저한테 했던 말입니다. 아무래도 새물건 팔려고 좀 과장한부분이 있는가보네요.

딜러샵 직원들은 병행에 대해서 제품이 정상적이지 않은 것처럼 얘기를 해서 제품 구매를 유도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병행제품도 어쨌든간에 공식딜러샵에서 구매가 이루어지는 것이며 워런티카드에는 공식딜러샵명이 프린팅되기 때문에

워런티카드상의 딜러샵이 AD인지만 롤렉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워런티카드의 시리얼과 시계의 시리얼이 일치하는지만

확인한다면 진품여부와 (AD)를 통한 정상품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매장에서 그런 반협박성? 권유를 하다니 재밌네요 ㅎㅎ 하긴 저도 하와이 매장 갔을때 점원분이 롤렉스 가격 상승 그래프를 보여주면서 지금 사는게 가장 싸다고 자신있게 권했습니다 ㅋ 

일부 병행수입된 물건이 물건너올 때 세금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건 인정하지만...

물건 자체 문제가 있다는 것은 (도난, 버려진 재고)은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워런티/스탬핑 등에 대해서도 잘못 알고 계신 듯 한데...워런티 카드는 그냥 무상기간인지를 알려주는 카드/종이 조각입니다.

못믿으시겠다면.....지금 워런티 카드 없이 시계만 들고 어느 나라든지 공식 as센타를 한번 가 보세요...

시계만 진품이면 아무 상관 없이 어느 나라에서건 수리/오보홀 모든 서비스 다 받아 줍니다.

시리얼 넘버로 본사에 조회라고 하셨는데...특별한 이유 없이 개인에게 시리얼 넘버로 시계의 이력을 조회해 주지 않습니다.

로렉스는....그냥 시계만 진품이면....워런티 카드 없이 어떤 경로로 구입을 했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계신 고수분들 중에서도 성향에 따라 병행/해외구매를 선호 하시는 분도 있는 거구요....

그리고...로렉스가 잘팔리는 시계이지만 모든 모델이 잘 팔리는 것은 아닙니다. 공식적으로는 딜러가 수입업자한테 덤핑으로 넘겼다고

광고 하지는 않겠지만....로렉스 뿐만 아니고 모든 제품에서 너무나도 당연히 이루어 지는 행위 입니다^^;;

이런 비인기 모델들은 스틸이라고 하더라도...업자에 따라서 상당한 가격 할인을 비공식적으로 해 주고 있고...저도 그런 경로를 통해서

몇번의 구입을 해 보았는데 당연히 시계만 진품이면 해외 어딜 가든지 공식 as 이용 가능 했었습니다.

사실 루이비통이나 롤렉스처럼 아울렛이없는기업들을 보면서 항상 느낀건 저많은 재고를 어떻게 처리할까엿는데

정식 스탬핑없는 정품제품이 아울렛이 아닌곳을 통해 팔리는거 보면 정말 신기할뿐이였거든요.

홀세일을 워런티 없이 넘기는 조건으로 좀 싸게팔지않을까요? 워런티를 주는것도 일종의 돈일텐데요.

전 천조국인데 아울렛에서 팔리는 고가시계들도 일부제품에서는 워런티스탬핑을 안찍어주더군요. 

백화점 세일제품에도 세일제품이라 워런티를 안주고요. 즉 정품이지만 스탬핑은 워런티에만 극한된다는이야기겠죠?

동시에 워런티 안줄테니 좀 싸게 사가라는 소릴수도있고요. 

한때 몇몇 시계회사에서 공홈에 띄웠던 문구가 생각나네요. "정식딜러를 통해 사지않은 물건은 가짜로 취급합니다" 라고 했었는데 

요즘은 그 문구가 쏙 들어갓는지 잘 안보이더군요. 

워런티카드의 경우 AD 이름이 프린팅 되므로 복제할 경우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워런티카드까지는 복제가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워런티카드의 경우 지폐처럼  우리가 모르는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렇겠군요. 허술하게 복제가된다면 말이안되겠죠... 진품여부를 따질때 워런티카드도 구분가능하면 좋겠네요. 방법이있을까요? 병행제품의 워런티카드를 CS에서 구분해줄수있을지요 ㅎㅎ

워런티카드에 인쇄된 딜러명을 롤렉스 홈페이지에서 검색해서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고

워런티카드의 시리얼넘버와 제품상의 시리얼넘버가 일치된다면 공식 매장에서 판매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워런티카드 만으로도 정식 제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겠죠.

아그렇군요, 근데 딜러명도 고유번호같은게 있으면좋겠습니다...맞죠??

밀수겟죠 보따리 장사처럼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