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추관련] 답없는 질문 etc

감사합니다. 그 둘한테 마음이 50%씩 가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요즘 파워에이드 정말 예뻐보여요...감사합니다 !!

야광이 빈약해서 별거 없을것 같은데...내일 퇴근이후 꼭 올리겠습니닷 !

귀한 경험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청콤...새겨듣겠습니다...감사합니다 !

그린섭이 참 괜찮죠? 아...맘같아서는 롤렉매장을 하나 사버리고 싶습니다 ㅠ.ㅠ

귀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꾸벅~!

맞습니다. 얌전한 녀석들로도 만족스러웠는데...평생 생각도 안해본 스포츠와치류가 조금씩 좋아지면서...

스포츠워치는 로얄오크니 뭐니 해도 롤렉밖에 생각 안나고...타포가 원흉인거죠??! ㅎㅎ 감사합니다 !

참고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

저도 모르던 제 마음을 오징어님 댓글 보고 나니 알게 되네요...

스뎅이면 파워에이드 vs 그린섭 둘중 하나이고 사실 눈에 크게 들어오지 않는 몇가지 콤비류보다는 그것들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사실 요마2 콤비면 한방에 해결되는게 맞긴 하거든요...

그런데, 아들 두놈들땜에 에듀푸어로 살면서...아빠는 너네들때문에 모든걸 희생하며 산다는 걸 은연중 보여주며 살고 있는데,

과연 손목에 몇천만원을 얹고 다녀도 되나...이놈들이 어떻게 생각하려나...이런 괴리감 ?

(금수저 아니신 어지간한 분들은 이 단계를 많이들 거치셨을것 같습니다만)

이게 첫번째고, 두번째는...사실 비실용적인건 좋아하지 않아서 데이토나같은 크로노그래프는 참 예쁘지만 진짜 가지고 싶다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요마2의 레가타 크로노그래프는 더 비현실적인 물건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생각을 뛰어넘을 만큼 멋지다는게...ㅠ.ㅠ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요마2콤비를 차고 모나코나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꿈을...

괜히 찌질한 글로 리플이 길어져 죄송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구름과비 님 글을 볼때마다, 제 나름 이입이 되곤 합니다. 저도 비슷한 나이라서.. '에듀푸어' '희생' 등등이 확 와 닿거든요.

그리고, 들인 시계를 내보내지 않으신다는 것도 저랑 비슷하십니다. 저도 분실하거나 누구에게 준 시계를 제외하고 한 번도 매각한 적이 없거든요.

음.. 제 경우는 시계욕심이 끝이 없는 것 같아요. 

몇 년전 부터 제 드림워치는 

파텍의 노틸러스 -> 아쿠아넛 -> 칼라트라바 -> 데이데이트 플래티넘 순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 개도 사지 못했습니다만.. ^^)

이렇듯 주저리주저리 말씀 드리는 것은.. 음.. 감히 말씀드리는데, 시계는 중간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마음에 둔 녀석이 있는데, 그 보다 조금 아쉬운대로 대충 다른 시계를 들여놓으면, 금방 질려버리고, 새로운 시계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일반화 할수 없는 제 경험이지만... 음.. 적당히 타협하셔서  맘에 쏘옥 안 드는 녀석을 들여놓으시는 것은 비추합니다.

약간은  과하다, 무리다, 심하다 싶으시더라도 꽃히신 시계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녀분들? 사모님? 오히려 가격보다 보유하신 시계의 숫자에 더 신경쓰실 수도 있고요. ^^

진심어린 말씀 감사합니다...ㅠ.-

저도 그래서 어제 현대무역센터점 갔더니...실물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나마 요마2 전체금통만 있어서 콤비를 염두에 두고 큰맘먹고 올려봤는데...

17.5 인 제 평균손목으로도 방패간지가 나서...매니저님한테도 여러번 물어봤는데도 좀 커보인다고 하시고, 제가 봐도 딱히 어울리지를 않아서 고민하다가 목표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42mm 까지는 괜찮은데 46mm 이런건 확실히 커서 잘 안어울리는건 인정해야겠더라구요. 손목에 살을 찌울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ㅎㅎ

해서 일단 금주말 파워에이드나 그린섭을 예약하고(못정하겠습니다 ㅎㅎ), 조금 시간을 두고 드림워치(랑에1)까지는 아니지만,

데이토나나( >>>)로얄오크 스틸 ( 드레스워치는 골드, 스포츠워치는 스틸로 가기로 했습니다 ^^;; ) 정도를 생각해 보고 있답니다.

시간도 없고 마음도 바빠서 별다른 취미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시계가 참 마음의 위안이 되더군요. 기계를 좋아하는 남자들의 공통점인가봐요.

오징어님도 행복한 생활 하시고...언젠가 롤렉동 모임같은데서 뵐 수 있다면 멋진 술한잔과 함께 세상얘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아. 그러셨군요. 저도 RO 15450 구입직전에 꾹 참은 적이 있거든요.

ROO 까지 가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세상에 좋은 시계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

오래오래 아껴주실 좋은 시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

감사드립니다 !!

파레나이님께 젤 중요한 걸 배웠답니다(뭔지 모르시죠? ^^;;) 항상 많이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