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여행 당겨 왔습니다. ^^ Submariner
안녕하세요,
지난주 추수감사절 연휴를 틈타, 칸쿤에 힐링여행 갔다 왔습니다.
2012년에 다녀왔으니, 만 3년만에 갔던 칸쿤입니다. 그당시에는 와이프와 단둘이어서, 각종 엑티버티와 관광위주로 다녔었구요. 그당시 포스팅은 요기에 있슴다.
이번에는 식구도 하나 늘었고, 그동안의 육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호텔에서만 머물기로 작정하고 올해 새로 문을 열었다고하는 호텔 (Finest Playa Mujeres)
을 선택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이었구요...호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모양은 정말 심플하고 수수했습니다. 일단 호텔 정문 사진 함 보시죠.
기대했던 휴양지 특유의 멋진 호텔 정문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죠. 하지만, 식당가와 음식의 퀄러티는 중상이상으로 만족스러운 편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칸쿤 호텔처럼 all inclusive 호텔입니다). 제일 맘에 들었던 점은 아기들을 위한 공간 (놀이터, 아기 전용 풀장, 보모 등등) 이 정말 잘 되어있었다는 점이구요. 혹시 아이와 함께 가실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호텔이라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야경샷은 그나마 조금 나아 보입니다. ^^
다음 사진은 젤 맛났던 타파스 레스토랑입니다. 정말 강추 별표 5개 드립니다. 너무 맛나게 먹느라 음식 사진 찍는걸 잊어먹었네요. 쩌업.
마지막으로 이번 여행을 함께했던 시계샷입니다. 찬조출연은 꼬마의 모자네요. 다음편에서는 수영장 입수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
입수사진 맛보기로 한장 미리 올립니다.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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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2015.12.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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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39
2015.12.02 11:50
와우 20년전이면, 칸쿤이 널리 알려지기도 전이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은 추운날씨이군요.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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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마리너3488
2015.12.02 11:51
입수사진!!! 멋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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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39
2015.12.03 00:05
더 많은 입수 사진 포스팅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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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5.12.02 13:03
잘 다녀오셨군요. 저도 칸쿤 다녀온지가 벌써 2년이 되어가네요. 여기 포스팅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이번에 다녀오신 곳도 좋아보입니다. 리조트/호텔은 항상 새로 오픈한 곳이 제일 좋죠 ㅎㅎ
혹시 가능하다면 객실사진도 올려주실 수 있을까요? 저도 연말/연초에 한국 좀 다녀오고 나서
따뜻한 남쪽으로 내려가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서브마리너 입수사진도 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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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39
2015.12.03 00:08
방 내부는 생각보다 별로 였습니다. 그냥 평범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다만 새 호텔이라서 모든게 신품이라 좋았습니다. ^^
호텔 컨셉이 가족중심인거 같구요.... 가족분들과 편히 쉬시다 오기에는 아주 좋은 호텔입니다.
입수사진 또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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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나이
2015.12.02 14:23
마지막 사진 아주 훌륭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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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39
2015.12.03 00:08
더 많은 입수 사진 준비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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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피
2015.12.02 15:07
아 부럽습니다.. 전 칸쿤 한번도 안가봤는데..
이제는 시간이 없어서 멀리 갈 일이 없겠네요.. 힐링하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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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39
2015.12.03 00:09
한번 가보셔도 후회 안하실거예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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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맨냐
2015.12.02 17:59
사진만봐도 힐링이되는거같네요
마지막사진은 꼭 찍어보고싶었던
사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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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39
2015.12.03 00:09
감사합니다. 또 다른 입수 사진 곧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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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2015.12.02 18:25
요즘 신혼여행으로 많이 가더라구요~ ㅎㅎ
힐링되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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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39
2015.12.03 00:10
사실 이 호텔은 가족을 타겟으로 하는듯 하여 신혼여행으로 온다면, 비추입니다. 호텔죤에 있는 호텔을 더 많이들 가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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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erian3.8
2015.12.02 18:31
아~ 칸쿤 신혼여행 생각납니다 ㅜㅜ
즐거우셨겠어요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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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39
2015.12.03 00:12
감사합니다. 신혼여행 하셨으니, 나중에 한번 더 갔다 오시면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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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씨
2015.12.02 19:33
부럽습니다 여행도 부럽고 시계도 부럽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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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39
2015.12.03 00:12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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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무
2015.12.02 20:45
마지막 사진 너무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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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39
2015.12.03 00:13
더 많은 사진 준비중입니다.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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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비
2015.12.02 21:41
마지막 사진이 압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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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39
2015.12.03 00:13
입수 사진만 무진장 올리겠습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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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2015.12.03 10:57
조만간 가족여행을 계획중인데 후보지로 한번 검색해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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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39
2015.12.04 00:58
함 가보셔도 후회 안하실겁니다. 후기 샷 기대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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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이1
2015.12.03 15:21
힐링은 충분히 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여행은 언제나 정신적인 힐링이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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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39
2015.12.04 00:59
힐링은 된거 같은데, 일상으로 돌아오기가 조금 힘드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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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타운1
2015.12.03 16:36
힐링할 수 있는 여유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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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39
2015.12.04 00:59
저도 백만년만에 간 여행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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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짱
2015.12.03 19:42
와~~좋네요~호텔이 진짜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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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39
2015.12.04 00:59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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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파파
2015.12.06 16:16
너무멋지고 부러워요~^^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멋있고 아름다운 여행이셨네요.
행복감? 같은 것이 막 포스팅에 묻어납니다.
저는 거의 20년 전에 칸쿤에 한 번 다녀온 적 있는데 많이 바뀌었겠지요.
오늘 서울 날씨는 끔찍한데,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좋은 여행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