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데이] 빨.노.파 색깔과 새 식구 Submariner
옷을 입고 시계를 차보니 빨. 노. 파 색깔 입니다.
아직까지 청콤 원탑으로 잘 버티고 있는데 언제 기변 혹은 기추의 불치병이 찾아올지 모릅니다.
그리고 10월 23일 와이프와 함께 동네 횟집을 가다가 길가 화단에서 고양이 소리를 듣고 한참 찾다가 와이프가 잡아서 집에 데리고 온 길고양이 입니다.
오자마자 목욕하고 지금까지 잘 먹고 잘 놀고 잘 크고 있습니다.
원래는 질병이 있을까봐 몇일 격리 시켜서 지켜 보는데 오자마자 목욕시키면서 상태를 보고 바로 풀어놔서 그런지 혼자 적응을 빨리 하더군요!
길에서 데리고 온 길냥이들이 4마리에 친구한테 위탁받은 1마리 이제 그만 식구를 늘렸으면 좋겠는데
지나가다가 새끼 고양이 울음소리를 들으면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병이 생겼습니다 ^^;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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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피
2015.11.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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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나이
2015.11.13 10:04
그러게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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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y
2015.11.13 17:02
각도와 포즈를 아는 야옹이 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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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붕어빵
2015.11.13 10:35
이녀석 진짜 대박이네요~ 강아지 마냥 편하게 덩그러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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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y
2015.11.13 17:04
제가 배가 나와서 편해서 그런가 봅니다.
다른 수컷이도 거세 수술 받고 저 자세를 취했는데 수컷 고양이만 유독 저 자세에서 편하게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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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J
2015.11.13 13:02
도움이 필요한 길냥이들에게 아름다운 일을 하십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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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y
2015.11.13 17:11
첫째를 길에서 업둥이 하고나서 길냥이들이 더욱 측은 해져서 지금까지 이렇게 살고 있네요^^
대단한 일이 아닌데 추천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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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딥씨4000
2015.11.13 19:39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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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랑
2015.11.13 13:10
간택받으셨군요...ㅎㅎ 녀석 아주 이쁘네요. 똘망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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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y
2015.11.13 17:12
다른 애들한테 미안하지만 요즘 이녀석 키우는 재미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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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딥씨4000
2015.11.13 19:39
로또 맞은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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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맨냐
2015.11.13 17:18
역시 청콤 이쁘네요~ 난..청금인줄 착각할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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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비
2015.11.13 18:14
저도 댓글보기전까진 청콤인줄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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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y
2015.11.13 21:33
저한테 마지노선은 콤비인게 맨냐 금통 잘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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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딥씨4000
2015.11.13 19:38
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 냥이 정말 예쁘게 생겼네요ㅎ 저도 작년부터 길냥이들의 측은한 매력?에 빠져서 지금까지 몸은 지치지만 힐링하고 있습니다;;; 내일을 보장할 수 없는 삶을 산다고 생각하니...지금은 완전 집사수준입니다ㅎㅎ 도움이 절실한 녀석들이 정말 많더라구요..암튼 아름다운 시계에 아름다운 일을 하시니 보기너무 좋습니다^^
저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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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y
2015.11.13 21:31
나머지 넷한테 정말 미안하지만 요놈이 생긴게 정말 이뻐요!저도 첫째를 2012년 길에서 업어오고 길냥이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어 지금까지 길냥이들 사료 챙겨 주고 있습니다.
밥챙겨 줄때 보던 냥이들이 몇달 지나면 보이지 않는게 가슴 아프고 밥그릇을 치우고 심지어 깨부시는 일도 더러 발생해 사료줄때 숨어서 줍니다. 그리고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밥 챙겨 주는게 조심 스러워요!! 참 추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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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딥씨4000
2015.11.14 13:53
다 똑같네요ㅜㅜ 위 사진의 새끼들은 모두 운명을 달리 했습니다;; 어미는 아직도 살아있긴 한데 챙겨준다고 해도 환경이 너무 척박하다 보니 한계가 느껴지더라구요..그렇다고 동물병원이 인간적인 것도 아니고...암튼 요 근래 70년 남짓 밖에 못 사는 인간들의 교만에 염증을 많이 느꼈습니다..항상 가정에 복이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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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umi
2015.11.14 10:00
양말을 아주 잘신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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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y
2015.11.16 01:26
앞은 덧버선 뒤는 장화로 아주 잘 신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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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팽이
2015.11.15 11:10
멀리 전라도 광주에서 추천 1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영혼이 따뜻한분이라는 느낌을 받아,,,
첫 만남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네요.♥
전생에 착한 업보를 즐기다보면
사랑하는 2세에게 분명 복을 내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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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y
2015.11.16 01:25
감사 합니다.^^
그때 시간이 촉박해 커피도 못먹고 바로 올라 왔네요!!
청콤 잘차고 있습니다.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고양이 눈빛이 뇌쇄적입니다~~ㅎㅎ